탁월한 조직이 빠지기 쉬운 5가지 함정을 읽고.

소개글

신입사원 및 모든 사원에게 유익한 책인것 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이제 사회에 막 발을 들여놓은 신입 사원인 나에게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본 지침서가 되었고, 이 책을 읽으면서 「디시젼테크의 조직」, 과거에 내가 속했던 조직, 현재, 그리고 앞으로 속할 조직에 대해 다시 되돌아보고, 미리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지금까지 내가 속했던 조직은 비록 회사와 같이 구체적인 목표를 추구하는 조직은 아니었다. 회사는 조금 고차원적인 문제들을 갖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작은 조직이건 큰 조직이건 다수의 인간이 함께 만나 생활하는 곳에는 비슷한 문제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언급한 5가지 함정도 이미 학교라는 조직 안에서 내가 겪은 문제들과 동일했다. 졸업을 앞두고 졸업 작품 전시회를 준비하기 위해 동기 몇 명과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 우리 팀도 5가지 함정에 빠졌었다. 먼저 4년이라는 시간을 같은 학교 같은 학과에 다니면서도 우리 팀의 가족관계, 교우관계, 관심사 등 아주 사소한 것조차 모르는 상태였다. 이제부터 서로 알아가기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터무니없이 부족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문제들이 발생했고, 충돌을 만드는 것이 우리 팀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고 우리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충돌은 팀원의 감정을 상하게 했고 결국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그 다음에도 계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했지만 지난번의 상황을 생각하고 더더욱 충돌을 회피했던 기억이 있다. 의견 일치가 되지 않고 불신하게 되니 프로젝트에 대해 헌신적이지 않았고 결국 서로 책임에 대해서도 회피했다. 프로젝트 결과는 예상했던 것과 다를 것이 없었다. 이미 예상했던 결과라서 인지 우리는 결과에 조차 무관심했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서로에 대한 신뢰가 없다는 것이고 그 자리에 오해라는 것이 비집고 들어와 결국 해결하기 힘든 문제점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허물없고 자신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친구가 있을 것이다. 그 친구와 나의 사이에는 신뢰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오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 회사의 동료도 절친한 친구와 같이 생각하고 동료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경쟁자가 아님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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