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재무제표를 읽으면 기업이 보인다

소개글

신 재무제표를 읽으면 기업이 보인다
홍성수 지음. 김성민 지음. 새로운제안 펴냄. 2007년 03월 10일
서평입니다

목차

1. 선택과 집중
2. 쉽게 풀 것

본문내용

1. 선택과 집중

이 책은 알기 쉽다. 하지만 기초지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 초보자라면 용어 해설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분명 초보자에게는 힘들 수 있지만 회계에 대한 진입장벽을 확실하게 낮출 수 있을 것이다.
자산(資産)은 재산을 쌓아두었다는 것, 부채(負債)는 책임을 진다는 것, 자본(資本)은 재산의 근본이라는 것 등을 보라. 물론 이런 거를 듣고 ‘아,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 초심자가 아니다. 초심자라면 일단 외워 두어야 할 것이다. 전문가는 사투리를 이해하는 사람이다. 사투리를 배운다는 요량으로 외울 것은 외워 두어야 한다. 이런 정의를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첫술에 배 부르는 일은 없다.
‘재무제표를 읽으면 기업이 보인다’의 개정판이다. 이런 팔로우 업(follow up; 사후관리)이 필요하다. 저술가의 책임이다. 시간이 갈수록 변하는 내용이 있다면 이 점은 특히 그렇다. 세상만사, 모든 게 변한다. 안 변하는 것은 변한다는 사실일 뿐이다. 기업회계는 개념이다. 개념을 알아 두면 변해도 관계없다. 그건 기준만 잘 읽어보면 된다. 하지만 그럴 정도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하게 이해해 두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다방면에 걸친 이야기라는 것이다. 여러 가지 시각에서 주의할 점을 알려주고 있다. 이런 것은 무조건 다다익선이다. 입체적 시각에 도움을 준다. 회사에서 회계를 하는 사람, 돈을 빌려 주는 사람, 투자하는 사람 등 각 측면에서 알아야 할 것을 잘 분류해 두었다.
예를 들면 안정성은 금융기관이, 성장성은 주식 투자자가 따진다. 구미에 맞는 대로 보면 된다. 모든 요소에서 만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니 읽는 자가 웨이트(weight)를 둘 곳을 결정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결정에 따라 회사를 판단한다.
자금 담당자의 예를 들어보자. 활동성은 회전(turnover)율이다. 기업은 자본을 회전시키는 속도로 돈을 버는 조직이다. 그러니 중요한

참고 자료

신 재무제표를 읽으면 기업이 보인다
홍성수 지음. 김성민 지음. 새로운제안 펴냄. 2007년 03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