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리골렛토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8.28
- 최종 저작일
- 2007.05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2007년에 공연했던 오페라 리골렛토 감상문입니다.
공연에 대한 내용보다는
리골렛토의 작품에 대한 감상 내용의 비중이 좀더 많습니다.
목차
1. 프롤로그
2. 오페라 리골렛토
3. 에필로그
본문내용
오페라 ‘리골렛토’는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에 의해 쓰여 졌으며, 이번 공연은 서울시 오페라단의 연주와 3년만의 고국무대로의 귀환을 이룬 성악가 고성현이 ‘리골렛토’역으로 분한 공연이었다. 프로필에서도 드러나듯이 꽤 인정받는 성악가 인 듯하다. 리골렛토의 딸에 대한 아버지의 지고지순한 부성을 표현하고 세상과 지배계층에 대한 원망을 표현하는 낮게 깔리는 그의 음색은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만토바 공작의 여색행각을 도와주다 그의 손이 자신의 딸에게까지 뻗치는 것을 두려워하며 결국엔 슬픈 결말을 맺는 주인공 리골렛토의 비극적인 삶은, 조금은 아이러니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었던 슬픈 그의 삶을 우리들에게 전달하며 그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정이입을 이끌었기에, 공연 후의 발걸음 속에도 리골렛토의 깊은 슬픔이 계속 생각났다. 어찌보면 간단한 스토리 속에서도 풍부한 감정을 이끌어내고 그것을 충분히 전달시켜주는 오페라라는 장르는 연기자의 연기로만 표현되어지는 연극이나 영화와는 달리, 음악이라는 요소와 그로인해 선율이 가져다주는 감정의 증폭으로 관객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페라 ‘리골렛토’는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지는데 1막에서는 귀족들의 무도회를 무대로 만토바공작의 여색행각을 도와 몬테로네의 딸을 욕보이고 이에 만토바 공작에게 대항하는 몬테로네와 그의 저주를 받은 리골렛토의 두려움의 표현, 질다의 납치와 몬테로네의 저주에 분개하는 리골렛토의 슬픔이 나타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