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관각문학과 방외인 문학 총체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7.08.30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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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문학의 이해, 고전문학사, 한국문학사, 한국문학 통사 관련 국문 강좌 수강에 도움이 되는 자료입니다. 관각문학과 방외인 문학에 대해 총체적으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관각문학
1-1. 정의
1-2. 특징
1-3. 대표적 작가
1-4. 서거정과 동문선
2. 방외인문학
2-1. 정의
2-2. 특징
2-3. 대표적 작가
2-4. 김시습의 시세계
본문내용
1-1. 관각문학의 정의
우선 관각(館閣)이라는 용어에 대하여 알아보자. 우리나라 역사에 있어 관각은 삼국시대부터 존재하여 왔다. 그러나 관각이 본격적으로 발전한 것은 고려시대부터였다. 이것은 고려시대에 과거제도가 실시되고 문치주의가 숭상되었기 때문이다. 조선시대의 관각으로는 경연청, 규장각, 교서관, 홍문관, 예문관, 춘추관, 독서당, 승문원, 성균관 등을 들 수 있다. 관각에서는 나라가 공식적으로 필요로 하는 글을 담당하고, 과거를 통해 급제자를 고르는 데 기준이 되는 문체의 본보기를 정하고, 문학하는 기풍을 바로잡는 임무를 수행했다.
관각문학을 정의하기 위해 세 가지 기준을 정하여 살펴보자. 첫째 담당층에 따른 구분이다. 조선 중엽에 우리나라에 수용된 중국의 문장이론서인 고기(高琦)가 편(編)한 『문장일관(文章一貫)』에서 다음 글을 인용한다.
황조유원(皇朝類苑)에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내 일찍이 고구(考究)하여 보니, 문장(文章)은 비록 제각기 마음에서 나오지만 실로 두 가지가 있으니 산림초야(山林草野)의 문(文)과 조정대각(朝廷臺閣)의 문(文)이 있다. 산림초야(山林草野)의 문(文)은 그 기(氣)가 몹시 마르고 초췌(憔悴)하니, 이는 도(道)를 시행하지 못해 글을 지어 입언(立言)하려는 사람이 숭상한 것이고, 조정대각(朝廷臺閣)의 문은 그 기(氣)가 온화하며 풍부하고 아름다우니, 이는 그 도(道)를 시행하여 임금의 말을 대신 짓고 문장으로 나라를 빛나게 하려는 사람이 숭상한 것이다.
참고 자료
전기 민족예악과 관각문학 : 訥齋 梁成之 申斗煥 著 국학자료원
민속학술자료총서. 379, 예 관혼상제 7 우리마당 터 [편] 우리마당터 2003
韓國漢文學論文選集. 12 : 麗末의 文學界와 士大夫文學(4) : 朝鮮時代 漢文學 總說(1) 불함문화사 [편] 불함문화사 2002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