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수, 영화속으로들어가다.

소개글

문학 교수, 영화 속으로 들어가다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경북대는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그래서 좀 더 왠지 모르는 사람이지만 친근감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책을 받고 겉만 대충 훑어 봤더니 주소며 학교명이며 눈에 익숙한 것들이 보인다. 책장을 건성으로 넘겨보니 영화의 장면도 보이고 영화 포스터도 보인다. 이 책이 칼라로 나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잠시 했다.
책은 여덟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 서로 다른 빛깔과 향기의 사랑
- 영화가 그려내는 다채로운 폭력의 양상
- 사랑과 폭력의 경계에서
-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 예술영화
- 문학과 영화가 만났을 때
- 세상과 역사를 들여다보는 기록 영화
- 우리의 어제와 오늘을 반추하는 사회 드라마
- 현란하고 무한한 상상력의 극한
그리고 그 파트 별로 해당되는 영화들의 평이 쓰여져 있다. 개인적인 평가와 더불어 영화의 내용도 쓰여져 있기 때문에, 이 많은 영화 중에 내가 본 영화는 열 손가락 안에 다 셀 수 있지만 읽어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그렇지만 너무 개인적인 평만 쓰인건 아닌가 싶다.
하긴 책을 내기 위한 이유로 평을 쓴게 아니라 자기 개인 평들을 모아서 책을 낸 거라고 하니까.. 그래도 그렇지 않은데 너무 비평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닌가 싶은 부분도 더러더러 있었다. 그러나 이것 역시도 나의 개인적인 생각과 저자의 생각은 다른 거니까.. 약간 어긋난다 싶은 부분은 참고적으로 한번 더 생각해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