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스기 요잔의 행정개혁에 대해

소개글

우에스기 요잔의 개혁
행정,산업,사회및도덕개혁에 리포트입니다

목차

사람과 사업
행정개혁
산업개혁
사회및도덕개혁
사람이 되어

본문내용

사람과 사업

요잔이 지금의 우젠(羽前)에 있는 요네자와(米澤) 번의 상속인이 되었을 때는 아직 17세의 소년이었다. 규슈(九州) 작은 다이묘인 아키즈키(秋月)가에서 태어난 요잔은 자신의 집안보다도 격이 높고 소유영지도 큰 우에쓰기가의 양자가 된 것이었다. 그러나 뒤에 기술하는 것처럼 양자가 되었던 것은 요잔으로서는 달갑지 않은 일이었다. 요잔은 전국에서도 드물정도의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는 운명이 되었기 때문이다. 소년은 자신의 숙모로부터 「침착하고, 영리하고, 효심 두터운 성격」을 지녀 요네자와(米澤) 번주에게 추천되었다.

요잔의 스승 호소이헤이슈(細井平州)는 이름도 없는 신분에서 책임있는 지위에 발탁되었다. 그는 학자이자 고결한 선비였다. 요잔은 다른 신분이 높은 집의 자제와는 다르게 그의 스승에 대해서 순종으로 일관했다. 훌륭한 스승인 호소이가 요잔에게 곧 잘 들려주던 한 사람의 충실한 학생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큰 번인 기슈(紀州) 번주 제후: 봉건 시대에 일정한 영토를 가지고 그 영내의 백성을 지배하는 권력을 가지던 사람. 군공(君公)·번봉(藩封)·열후(列侯).
도쿠가와요리노부(德川賴宣)는 가르침을 어겼기 때문에 그 스승으로부터 무릎을 심하게 꼬집힌 적이 있다. 그 때 생긴 무릎의 반점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은 그의 평소의 습관이 되었다. "이것은 존경하는 스승이 나에게 남긴 경고이다. 이것을 볼 때마다 스승은 내게 자기를 돌아보고 자기와 백성에게 성실한 것인가 묻고 훈계하고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반점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것과 함께 색이 엷어져 거기에 따라서 나의 신중함도 줄고 있다". 영매한 번주는 몇 번이나 이와같이 말했다고 전해진다」

나이 젊은 요잔은 이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 신분이 높은 가문의 자제들이 엄격하게 구별하여 양육되어지고 그 결과 대체적으로 부하에 대한 의무와 자신에게 권한과 부가 주어지게 되는 의미도 잊어버리고 있는 시절이다. 그런 세상에서 요잔은 참으로 보기 드문 감성의 소유자였다. 중국 성현의 백성을 돌보는 일을 자기 몸의 상처와 같이 하라는 말은 요잔의 마음 깊은 곳까지 강한 인상을 준 것으로 그는 이것을 잘 분별하고 평생을 통해 백성을 깊이 보는 마음가짐으로 했다.

참고 자료

우치무라간조, 代表的日本人5인의 사무라이, 岩波文庫,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