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다시 보기

소개글

태종 다시 보기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 여는 말
◎ 태종 이방원의 정치적 신념
◎ 신권에 대한 왕권의 우위화
◎ 조선의 하드웨어 설계자 태종
◎ 맺는 말

본문내용

◎ 여는 말
조선 3대 왕인 태종은 많은 사람들에게 무자비와 잔혹이라는 두 단어로 평가된다. 2차례의 왕자의 난, 정도전과 정몽주 제거, 집권 후 왕가 외척 제거 등의 모습에서 태종에 대한 평가는 실로 비정하다는 표현이 걸맞다. 하지만 태종은 오천 년 한반도 역사에서 몇 차례 없었던 왕조 교체라는 거대한 권력투쟁의 한복판에 있었기에 그의 삶은 권력투쟁으로 채워질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조선왕조실록에는 권력 내부에서의 비정한 태종의 모습과는 다르게 당시 사람들은 태종을 친부모처럼 여겼다고 쓰여져있다.
태종의 권력 투쟁적 모습은 태종이 조선의 기틀을 마련한 부분을 가리는 점도 있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인물이라면 태종은 조선을 만들어낸 인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이 글에서는 조선 4대 왕인 세종이 조선의 황금기를 구가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조선의 기틀을 만드는 중심에 태종이 있었음에 주목하고자 한다. 때문에 태종의 강력한 리더쉽에 의한 태종의 왕권 강화 모습과 조선 기틀 마련을 위한 일련의 활동을 보고자 한다.
◎ 태종 이방원의 정치적 신념
태종 이방원은 태조 이성계의 아들들 중에서 유일하게 유학을 공부했고, 스무 살 전에 과거 급제 한 뛰어난 학자였다. “고려 말 정치가 혼란스러워 백성의 마음이 흩어지는 것을 보고(政散民離) 개연히 세상을 구제할 뜻이 있었다”는 게 유학을 공부한 이유였다. 태종은 왕위에 오르자마자 정몽주와 길재(吉再)를 고려 충신으로 현양했고 섬에 유배된 고려 왕족들을 육지에 나와 살게 했다. 태종에 맞섰기 때문에 죄인으로 죽은 남은(南誾)과 이제(李濟)의 공로를 인정하여 반대를 무릅쓰고 사면하여 태조 묘정에 배향했다. 민심의 향배를 꿰뚫어 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