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교육 몸으로 가르치자- 독후감

소개글

교직관련 책 독후감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는 여러 가지 테마를 가지고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하여 쉽고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는 중에 나는 “내가 정말 알아야 할 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라는 제목의 글이 가장 눈에 띄었다. 아동복지학과 이다보니 이 제목에 눈이 가는 것은 당연했다. 저자는 이 부분에서 제목과는 달리 유치원 교육의 중요성 보다는 초등교육에 중요성에 대해서 제시 하였지만 나는 저자가 말하는 것을 유치원과 초등 교육이 다 포함되는 아동 교육의 중요성이라고 생각하며 글을 읽어나갔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은 유치원에서 가르치고 배운 데로 살아가도 상식에 어긋나지 않게 잘 살아갈 수 있을 런지 모른다.”
저자는 이렇게 이 글의 첫머리에 초기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역설하였다. 이 대목을 읽으면서 쉽게 이해가 되고 알고 있었다고 생각 할 수도 있었지만 유아교육을 공부하고 있는 나에게는 허를 찌르는 대목이었다.
저자는 여기에서 기초가 되는 교육을 “바탕교육”이라는 말로 표현하였다. 인간으로서의 “바탕”을 다지는 교육이라는 의미에서 사용한 말이라고 하였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의 초기교육이 잘못되어 그 사람의 바탕이 검은 색이 되었다면 거기에 아무리 예쁜 분홍색, 하얀색 등을 칠해도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그런 색을 칠한들 그 사람의 색은 탁하고 지저분해 질뿐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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