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과 국어 음운론
- 최초 등록일
- 2007.09.15
- 최종 저작일
- 2007.07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한글 맞춤법과 국어 음운론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Ⅱ. 1 분포상의 제약
Ⅱ. 2 중화
Ⅱ. 3 동화
Ⅱ. 4 생략, 첨가
Ⅱ. 5 축약과 이화
Ⅲ. 결론
※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말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소리이다. 말에 쓰이는 소리를 음성 또는 언어음이라 한다. 한 언어의 구조나 특성을 알고자 한다면 그 언어에 쓰이는 음성의 특성부터 알아보아야 한다. 음성을 파악하는 길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연과학적인 관점에서 그것이 어떤 발음기관의 어떠한 작용에 의하여 생성되며, 그것이 만들어 내는 음파의 특성은 어떠한가 등을 관찰하는 길이며, 다른 하나는 음성들이 그 언어에서 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파악하는 길이다. 전자는 흔히 음성학이라는 이름 밑에서 다루어지며 후자는 음운론 또는 음소론이라는 이름 밑에서 다루어진다.
지난 리포트에서는 한글의 문자적 특징과 맞춤법의 역사에 대해 연구해 보았다. 그것을 바탕으로 본 리포트에서는 국어음운론과 한글 맞춤법에 대해 다루기로 한다.
Ⅱ. 본론
음소들이 모여서 음절을 이루고 단어를 이루고 이들이 다시 문장을 이루어 나갈 때 음소들은 놓이는 자리에 따라 어떤 제약을 받기도하고 상호간에 어떤 영향을 주고받기도 한다. 모든 음소가 아무 자리에나 자유롭게 분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또 아무 음소와 어울리는 것도 아니다. 이는 어떤 시대에 관계없이 그 음소가 가지고 있는 음성적 특수성 때문에 일어나는 수도 있고 한 시대 언어의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다. 여기에서는 이러한 국어의 음운론적 현상을 살펴보고 한글맞춤법에서는 어떻게 표기하는지 보도록 하겠다.
Ⅱ.1 분포상의 제약
1)어두 및 음절초의 제약
국어에서는 ‘ㄹ’이 어두에 분포되기 어렵다. ‘라디오, 로케트, 레코드’ 등의 외래어나 ‘라면’등의 신조어가 있기는 하나 전래적인 단어로서 ‘ㄹ’로 시작되는 단어는 찾기 어렵다. 그리고 ‘ㄴ’도 만일 뒤에 ‘ㅣ’나 ‘ㅑ,ㅕ,ㅛ,ㅠ’ 등의 모음이 올 때는 어두에 오기 어렵다. 중세국어에서는 ‘님금, 닢, 녀름’ 등의 단어에서와 같이 제약이 없었는데 현대국어에는 모두 ‘임금, 잎, 여름’으로 바뀌었다. ‘ㄴ’의 어두에서의 분포에 새로운 규칙이 생긴 것이다. ‘남녀, 앞니’의 ‘녀, 니’가 어두로 나가면 ‘여성, 이빨’로 되듯이 제약이 상당히 규칙적이다.
참고 자료
● 『국어학 개론』 이익섭 -학연사-
● 『표준국어문법론』 고영근 남기심 -탑출판사-
● 『국어정서법의 이해』 강희숙 -도서출판 역락-
● 『국어학』 최병해 마운용 -들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