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 작자에 대한 연구

소개글

홍길동전 작자에 대한 연구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허 균을 홍길동전의 저자로 보는 이유




Ⅲ. 허 균의 창작설에 대한 비판



Ⅳ. 결론




※ 참고 문헌

본문내용

『홍길동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이라는 점과 반체제적 개혁정신을 담은 사회소설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문학사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만큼『홍길동전』에 대한 연구는 그동안 다양하게 이루어져 이 작품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논문만도 수 백편에 이른다. 그런 만큼 이에 대한 연구도 여러 학자들에 의해 거듭 논의 되었다.
『홍길동전』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서울, 전주 및 안성에서 간행된 목판본의 형태로 전하고 있다. 그 밖에도 연대 미상의 필사본도 여러 개 남아있다. 이 소설의 길이는 각 판본이나 필사본에 따라서 일정하지 않은데 비치되었다고 추정되는 필사본은 90장이나 되기도 하며, 판매를 목적으로 간행되었던 목판본은 20~30장으로 되어있다. 목판본의 경우 소설의 길이가 상당히 짤막하게 된 데에는 그 나름의 경제적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홍길동전』의 여러 이본들은 구성과 문체면 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에는 본질적인 차이가 없다. 한편 같은 내용이 『김길동전』이라는 제목 아래 필사본으로 남아있었다고도 하는데 중간에 분실되어 현재 전하지 않는다. 이 소설이 이미 1889년에 미국인 선교사 알렌(1858~1932)에 의하여 영문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는 것이다.
주요 논의의 쟁점은 『홍길동전』의 작자가 우리가 보편적으로 떠올리는 허 균 이라는 허 균 창작설과 작자가 허 균이 아니거나 현재 전하는 『홍길동전』은 허 균의 원작과 같지 않다는 허 균 창작설에 대한 비판이 크게 대두된다. 다수의 연구자들은 허 균 창작설 쪽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허 균이 작자가 아니라거나, 현전하는 『홍길동전』은 허 균의 원작과 동일하지 않다는 등의 문제 제기로 허 균 창작설은 아직은 숙제로 남아있다.

참고 자료

● 「홍길동전 의 핵심 소재와 작가 」(1998) 설성영, 한국고소설학회
● 「고소설 홍길동전의 저작에 (著作) 대한 재검토」(1995) 백승종, 진단학회
● 「홍길동전 연구의 현황과 문제점」(1977) 이능우, 일지사(한국학보)
● 「洪吉童傳 硏究의 現況과 爭點」(1991) 여세주, 한국어문연구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