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조사 기초가이드

소개글

지반조사 기술자를 위한 기초 가이드입니다.

목차

I.토질의 분류 및 기재사항
1. 흙의 종류
① 매립층
② 충적층
③ 붕적층
④ 해성퇴적층
⑤ 풍화토
⑥ 풍화암
⑦ 기타사항
2. 흙의 분류
① 점토층
② 실트층
③ 유기질토층
④ 모래층
⑤ 자갈층
⑥ 호박돌
⑦ 전석
3. 흙의 공학적 분류
4. 흙의 상태를 기술하는 방법(야장에 적는 요령)
II.암반의 분류 및 기재사항
1. 암반의 분류
2. 암석의 상태를 기술하는 방법(야장에 적는 요령)

본문내용

1. 흙의 종류
흙의 종류는 매립층, 붕적층, 충적층, 해성퇴적층, 풍화토(또는 풍화잔적토, 잔적토라고도 함), 풍화암 등으로 그것이 “어떻게하여 생겨났는가” 하는 것에 따라서 구분하게 됩니다.
각각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매립층
사람이 다른 곳에 있던 흙을 옮겨다 메운 지층입니다. 특징은 입자가 고르지 않고 자갈이나 호박돌 등이 섞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책에 나오는 어떤 말보다도 시추지점 주변을 잘 관찰해보고 시료를 잘 보면 옮겨다놓은 흙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② 충적층
물(주로 강물)에 의해서 흙을 옮겨져 순서대로 차곡차곡 쌓인 지층입니다. 대체로 입자가 균질한 특성이 있습니다. 깊이에 따라서 윗쪽에는 점토나 실트가 분포하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모래나 자갈 등이 나타납니다.
③ 붕적층
산의 경사진 곳 아랫 부분에 쌓인 지층으로 흙의 무게에의해 윗 쪽에 있던 흙이 아래쪽으로 이동된 것입니다. 매립층 보다는 덜 하지만 불규칙적인 특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골짜기에 약간 평탄한 부분이 있고 토층의 두께가 어느정도 된다면 붕적층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별히 가파른 산사면아래에 암석부스러기가 쌓인 것은 애추(Talus, 테일러스)라고 합니다.
④ 해성퇴적층
바다의 파도와 바닷물의 흐름에 의해서 옮겨져 쌓인 지층입니다. 바다나 바닷가에서 시추할 때 차곡차곡 쌓인 지층은 대부분 해성퇴적층이라 볼 수 있는데 점토나 실트와 같이 입자가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⑤ 풍화토
흙은 암석이 풍화되어 생긴 것인데 암석이 흙으로 변해가는 과정중에 있으면 이를 풍화대라고 합니다. 풍화되기 전의 암석의 흔적은 간직하고 있지만 입자들 사이가 단단히 결합되어 있지 않아서 흙의 상태인 것입니다.
풍화대는 단단한 정도에 따라서 풍화토와 풍화암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단단한 정도는 N치가 50회/10cm(과거에는 50회/15cm)를 기준으로 구분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