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현상과 문화사회사] 연성주의

목차

- 혼종과 혼종주의
- 이민족 동화에서 상징적 문화 혼종으로
- 서구를 길들이는 일본
- 전지구화 이론과 일본의 이문화 수용능력
- 문화에서 문명으로
- 일본 문명의 세계사적 사명
- 아시아 문명과 일본의 대중문화

본문내용

■ 혼종과 혼종주의
● 문화와 정체성
○ 원래 있던 것이 아니라 언설에 따라 상상되고 만들어져 온 것
○ 그안에 내포된 불안정함은 전지구화가 진행되면서 더욱 명확해짐
● 혼종
○ 서로 다른 문화가 뒤섞이면서 생기는 정체성의 이중성/경계성/중간성을 중요시하며, 배타적 상상의 공동체나 문화의 순수성과 진정성을 강조하는 본질주의나 민족 절대주의 등에 대항하는 개념
○ 정체성이 문화변용이나 문화번역으로 인해 항상 다면적으로 만들어지고 있음을 밝히면서 국가나 문화의 경계를 선명하게 구별하려는 이분법적 구도를 넘어 더 복잡한 과정을 설명
○ 문화 모자이크라는 세계상은 결코 현실과 맞지 않는다 (하네르츠)
● 일본에서의 혼종의 의미
○ 혼종된 정체성을 내세우고 유지하는 것이 단순한 문화적 사실의 반영이 아니라 사회적 실천의 결과 (프리드먼)
○ 유동적 문화본질주의 : 일본은 항상 다른 문화를 흡수하면서도 그 본질이 변치않는 스펀지 않은 유기체
○ 정적 문화 본질주의 : 다른 문화의 영향을 받아 오염될 위험을 가진, 순수하고 동질적인 내부를 가진 진정한 토착 문화
○ 비판
• 토착문화의 특이성에 매달리면서도 문화기원에는 무관심한 일본문화의 시스템은 혼종개념이 비판하려는 대상이 민족 또는 국가의 틀 속에 흡수 (요시모토)
• 문화를 번역할 때 소화되지 않는 부분이 생기는 것을 무조건 억압하거나 잊어버림으로써 모든 것이 일본의 문화토양에 흡수되고 새로운 생명을 얻게된다고 가정하는데서 모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