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이기는 습관`을 읽고...

소개글

이기는 습관을 읽고 여러 가지 느낌과 생각의 가지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인생에있어서
열심히 자신의 본분을 다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써본 감상문입니다.. 유용하게쓰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패배를 잘 한다. 공부도 사업도 연애도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성공한 것이 없는 것 같다. 내가 잘 하는 것은 무엇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나는 게 없다. 어찌보면 패배를 의식하지 않고 살아온 것 같다. 의식했다면 그 숱한 패배를 이렇게 자극도 받지 않고 쉽게 실토할 수 있을까? 패배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자기 반성이 없어서 마치 패배하지 않는 사람처럼 변한 것인지도 모른다.
늘 지는 습관에 익숙한 듯한데 이기는 습관에 관한 책을 읽고 싶은 것은 아니었다. 이런 내가 이 책을 선택한 것은 순전히 토요일 신문 광고 때문이다.
이것은 기업을 1등 조직으로 변화시킨 주인공이 쓴 책이다. 책을 읽을수록 오늘날 경쟁 사회에서, 1등만이 살아남는다는 현대 기업 경영과 관련해서 핵심을 많이 건드린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문제는 이기는 것과 무관하게 사는 사람들, 여유자적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별 의미가 없다. 중국의 임어당이 쓴 수필 `빈둥거림의 중요성(The importance of loafing)`처럼 살거나, 인생의 만년을 보내고 있는 노인들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책이다. 어린이들에게도 병실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물론 별 쓸모없는 책이다. 그런데 올 4월에 출판되어 내가 산 날이 6월인데 24쇄나 찍은 걸로 봐서 아마 잘 팔리는 책은 틀림없는 모양이다.
다만 이 책에 대한 개인적인 불만이 약간 있었다. 그것은 저자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출판사에 대한 것이다. 책 속표지를 온통 빨간 색으로 만들어서 메모를 할 때 시각적으로 피로했다는 점이다. 나의 독서 습관은 글의 주요 내용에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하고 그것이 표시된 쪽수를 속표지에 기록하곤 하는데 속표지가 빨간 색이라 숫자 표시와 읽기가 불편했다는 점이다. 그래도 군데군데 메모한 것들을 적어보았다. 우선 이기기 위한 전제를 이렇게 설득하고 있다.
---조직이 직원에게 해줄 수 있는 최상의 복지는 ‘(지옥한 훈련)’이다. …싹수가 안 보이고 별로 애정도 없으면 잔소리도 하지 마라. 그러나 정말 당신이 후배를 아끼는 마음이 있다면 지독하게 훈련시켜라. …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생존에 위협이 되는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참고 자료

* 이기는 습관 - 쌤앤파커스
*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 북이십일
* 경영과 인생 - 민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