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의 인생과 그녀의 그림들

소개글

문예사조 강의에 제출했던 레포트입니다. 그림 하나하나에 개인적 감상을 넣었고 나름 열심히 써서 A를 받았습니다. 미흡하지만 프리다 칼로에 대해서 알고자 하신다면 조금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1. 주제선정의 이유
2. 프리다 칼로의 생애
3. 프리다 칼로의 회화
4. 프리다 칼로 회화의 미술사적 의의
1) 초현실주의적 요소
2) 여성주의적 요소
5. 결론

본문내용

1. 주제 선정의 이유
예술작품에 대한 식견이 전혀 없는 내게 이번 강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론 뿐 아니라 회화까지 다룸으로써 보는 눈을 넓혀 주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회화 발표 중에서 매우 강렬하게 나의 마음을 잡아끈 그림이 있었다. 그것은 프리다 칼로의 그림들이었다. 그 그림들을 본 순간 너무도 강렬하면서도 극렬한 슬픔의 감정이 느껴져 소름이 끼쳤다. 발제자의 간략한 설명으로는 그 그림들을 그린 프리다 칼로라는 사람에 대한 궁금증은 풀리지 않았다. 그녀의 생애가 어떠하였는지 남편이 디에고 리베라와는 어떠하였는지 자세히 알고 그녀의 그림들을 보며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프리다 칼로의 인생과 그림들을 주제로 삼게 되었다. 그녀의 삶과 그림을 특히 그녀가 중심으로 두었던 자화상을 중심으로 살펴보겠다.
2. 프리다 칼로의 생애
프리다 칼로는 1907년 7월 6일에 멕시코 교외의 꼬요아칸에서 헝가리계 독일인인 기예르모 칼로와 인디오와 스페인 혈통의 메스티소(Mestizo)인 어머니 마띨드 칼데론의 사이에서 네 딸 중 셋째로 태어난다. 독일인인 프리다 칼로의 아버지는 그에게 프리다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는데, 이는 독일어로 평화를 의미한다.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의 이름을 평화라고 지은 것은 멕시코의 독재 정치 상황에서 딸은 평화롭게 자라라는 염원으로 지어준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녀가 태어난 후 3년 뒤인 1910년에 멕시코 혁명이 일어났다. 프리다 칼로의 멕시코 혁명에 대한 감정은 너무나 강렬해서 그녀의 출생 년이 1907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출생 년을 혁명이 시작된 시기인 1910년으로 할 정도였다.
혼혈로 태어난 그녀이기에 혈통에 대한 관심은 매우 남달랐다. 그러한 관심은 1936년에 그린 <나의 조부모, 나의 부모와 나>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그녀의 혈통에 대한 관심은 일생 동안 다루어지는 작품에 계속 영향을 주게 되고, 1950년대 초에 죽음을 앞 둔 그녀는 마치 강박관념처럼 이 주제를 다시 다루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