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독후감

소개글

윤홍길 장마를 읽고 독후감을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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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이 생기기 시작한 원시시대로 거슬러 간다면, 인간이 삶에서 가장 중시했던 것은, 삶 그 자체, 바로 살아남는 것이다. 이는 누구나가 중시하는 것이며, 그 것은 긴 시간 동안 크게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인간 문명의 발달로 인해, 인간이 더 이상 살아남는데 급급하지 않게 되면서부터, 인간은 더 이상 삶 그 자체보다는 그 속의 것들을 추구하게 되었다.
이는 시시각각 변하는 것이지만 전체 사회적으로 보았을 때, 제 2차 세계대전 이후의 20세기 중후반에는, 인간의 사상 이념이 그 것이었다. 세계는 크게 사회․공산주의와 자유․민주주의가 대치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남북이 각각 양측 세력으로 나뉘어 1950년 6월 25일에 한국전쟁이 발발하는 대치상황을 보여주었다. 이는 일본으로부터의 식민지 해방직후의 사회의 혼란 속에 야기되어 민족 분단이라는 뼈저린 아픔을 우리에게 남겼다.
이러한 상황에서 힘이 없는 일반 사람들은 자신이 사는 곳이 전쟁으로 초토화되어 다른 곳으로 도망을 가기도 하고, 그 지역의 지배세력이 바뀌는 혼란 (‘몽실언니’에서 태극기를 바꾸는 것과 같은) 속에서도 그런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살고 있었다.
‘장마’의 배경은 이렇다. 이 소설의 서술자 ‘동만’이의 친가와 외가의 삼촌과 외삼촌은 각각 인민군과 국군에 들어가서 외삼촌은 전사하고 삼촌 역시 인민군을 기다리다가 죽는다. 지배세력도 시시각각 바뀌어서 인민군 치하에서는 외삼촌이 땅굴에서 숨어살다가, 국군이 밀고 올라온 뒤로는 삼촌이 건지산에 숨어 지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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