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 사기 보임소경서
- 최초 등록일
- 2007.09.19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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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마천 사기 보임소경서 원문과 발음, 한글해석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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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太史公牛馬走司馬遷再拜言。少卿足下: 曩者辱賜書, 敎以慎于接物,
tài shǐ gōng níu mǎ zǒu sī mǎ qiān zài bài yán。 shǎo qīng zú xià: nǎng zhě rǔ sì shū, jiào yǐ shèn yú jiē wù,
태사 사마천이 삼가 소경께 재배드리며 말씀드립니다. 저번에 외람되이 서신을 보내셔서, 교우 관계를 신중히 하고
推賢進士爲務, 意氣勤勤懇懇, 若望僕不相師用, 而流俗人之言。僕非敢
tuī xián jìn shì wèi wù, yì qì qín qín kěn kěn, ruò wàng pú bù xiāng shī yòng, ér liú sú rén zhī yán。 pú fēi gǎn
현명한 사람을 추천하는데 힘쓰라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말씀이 간곡하셔서 제가 따르지 않을 것 같아 원망하시는 듯 했는데, 세상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제가 감히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如此也。雖罷駑, 亦嘗側聞長者遺風矣。顧自以爲身殘處穢, 動而見尤,
rú cǐ yě。 suī bà nú, yì cháng cè wén cháng zhě yí fēng yǐ。gù zì yǐ wèi shēn cán chù huì, dòng ér jiàn yóu,
제가 비록 재주는 없으나 어른들의 유풍을 어렴풋이나마 들었습니다. 그러나 궁형을 당하고 이름이 더럽혀져 걸핏하면 허물을 입고,
欲益反損, 是以抑鬱, 而與誰語。諺曰: “誰爲爲之? 孰令聽之?” 蓋钟子
yù yì fǎn sǔn, shì yǐ yì yù, ér yǔ shuí yǔ。 yàn yuē: “shuí wèi wèi zhī? shú lìng tīng zhī?” gài zhōng zǐ
잘하려고 하지만 일을 그르칩니다. 그러니 혼자 수심에 잠길 뿐, 누구에게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속담에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면)누구를 위해 일하고, 또 누가 (자기에게) 귀를 기울이겠는가?’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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