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근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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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근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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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논문 제목에서부터 어떤 내용일지 짐작하게 하는 글이었다. 숲을 보기보다는 나무에만
집중해서 쇠퇴해가는 산업의 예시가 있었는데 요점에 벗어난 생각이긴 하지만 어떻게 석유산업이 그렇게 많은 행운을 누릴 수 있었나 신기할 따름이다. 레비트 교수의 짐작과 달리 마케팅 근시라는 논문이 쓰여 진 지 30년 정도가 지난 지금에도 석유산업이 전혀 쇠퇴하지 않고 있다는 점과 1980년대에는 태양열 에너지로 동력을 얻는 자동차가 보편화 될 것이라는 자동차 회사의 정말 말도 안 되는 말이 논문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것 같다. 이 논문의 타이틀처럼 가깝게 내다볼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멀리 그리고 크게 봤다면 이러한 오류를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 논문에는 실리지는 않았지만 논문 처음에 등장하는 철도회사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철도 사업으로 자수성가한 사업가가 죽을 때가 다 되어서 철도 산업을 아들들에게 유산으로 넘겨줄 때 철도 회사에서 나오는 수익을 모두 다시 철도 사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고 한다. 만약 그 사업가가 그런 조건을 걸지 않고 아들들에게 철도 사업으로 국한시키지 않고 고객들의 필요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그런 마케팅 기술을 가르쳤다면 그렇게 철도 사업이 일찍 쇠퇴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마케팅 근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