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지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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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지도 감상문으로 A+ 받은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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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스카우트 과목을 듣었던 것과 이번 중급 훈련과정을 참가하게 된것은 대학 4학년이라는 무거운 짐이 가슴을 짓누르고 있는 현재, 조금의 휴식을 찾고자 선택한 여행과 같은 수단으로 선택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편으로 도시의 공기에 취해 몽롱해 있던 나의 머릿속이었고 기계의 수레바퀴처럼 지나칠정도로 반복적 일상들은 나 자신을 잃어버린채 그저 의미없는 시간적 연속으로 지내오는것이 나자신이 만들어 가고 있다는것을 알아 차린것 일지도 모른다. 나를 반성할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고 앞으로의 나를 발전시킬수 있는 동기 부여가 필요함을 알았다. 그래서 이번 훈련의 시작은 좀더 진지할수 있었고 사회에 필요한 인간이 되기 위한 나를 다듬어 가는 과정의 연속에서의 시발점이 되리라 생각했다. 그런 마음가짐을 다잡고 참가한 훈련이었다. 훈련장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첫발을 내딛고 주위를 돌아 보니 답답하고 날카로운 도시적 분위기의 콘크리트냄새를 잊게 하는 확트인 들과 온화하게 감싸는 산과 들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 교육장이 있었다.


입소문을 통과하는 순간 나는 12세 소년으로 돌아갔다. 나의 지금의 신분을 버렸고 즐겁게 교육받을 마음의 준비를 했다. 처음이라는 두글자는 어디든, 무엇이든 어색함을 느끼게 하며, 반대로 흥미를 느끼게도 하는 단어임을 안다. 산까치라는 반의 같은 대원으로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는것 또한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그렇게 자기소개와 각자의 임무를 받고 본격적인 중급 지도자과정의 교육을 받기 시작하였다. 새로운 곳에서의 전에 알지못한 친구들과의 새로운 만남속에서 익숙치 않은 항건과 항모를 착용을 서로 도우며 어딘지 우스깡스러워 보이는 소년의 모습을 보며 서로 웃던 그 모습을 기억한다. 넓은 강당에서 많은인원이 한순간에 소년의 모습으로 돌아갈수 있게했던 교육과정중의 레크레이션 시간 서로의 서먹함을 일순간 서로가 웃음짓게하고 땀이 날 정도로 뛰어다니며 훈련이 끝나는 순간 이런것도 훈련이 될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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