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워 - 영화 감상문

소개글

심형래감독의 영화 `디 워`의 영화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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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심형래씨가 영화사를 만들었다고 메스컴에서 떠들 때 나는 한심한 코메디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무심하지도 않았고, 대단하다고도 생각하지 않았다. 특정 분야의 한 사람이 잘되었다고는 생각한 적이 있었던 같은 기억이 있다고 해야 할까?
디워의 선한 이무기와 악한 이무기의 대결을 예매사이트에서 읽었다. 그리고 예고편도 보았다. 이무기 형상에서 용 형상까지 디워는 보여주었다.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순간을 보여주었으며 심형래 감독이 보여주고자 하는 용의 형상을 보았다. 우리가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던 용을 그대로 형상화해 보여주었다.
한국 전설로 내려오는 `이무기`, 전설 속의 이무기는 뱀이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무기가 용이 되려면 여의주가 있어야 한다.
영화 `디워` 에는 악한 이무기로 `부라퀴` 가 나온다.
이무기 `부라퀴` 는 악한 뱀이라 하늘이 승낙하지 못해 여의주를 받지 못하고 용이 되지 못한다.
`부라퀴`가 용이 되면 온 세상이 어둠으로 뒤집힐 것이기 때문에 하늘의 신은 `부라퀴`가 승천하지 못하게 여의주를 지구에 봉인한다.
조선시대에 한 부자 집에 떨어진 여의주는 그 해에 새로 태어난 여자아이 `나린` 에게 봉인된다. 그 증거가 오른쪽 어깨에 있는 용의 문신이다.
`부라퀴` 는 용이 되기 위해 `나린` 을 찾아다닌다.
`나린` 을 지키기 위해 `나린` 의 아버지가 호의무사로 `하림` 을 보내었고, 자연스레 그둘은 연인 사이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부라퀴` 의 군대가 들이닥쳐 전쟁이 일어났고 `나린` 과 `하림` 은 `부라퀴` 에게 공격당하기 직전, 둘이 함께 강물에 뛰어 들어 자살을 한다.
다음 생을 기약하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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