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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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영화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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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따라 불교를 소재로 하고 있는 영화를 많이 접하고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석가탄신일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며칠 전에는 ‘오세암’ 이란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썼었는데 이번에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이란 영화를 보게 되었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이란 영화는 이제까지 보았던 영화와는 다른 색다른 영화였다. 예전에 영화를 보기로 했다가 불가피하게 취소되었기 때문에 더 큰 기대를 하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런데 영화는 우리를 색다른 세상으로 인도하였다. 이 영화는 우리가 태어나고 3년 뒤인 1989년에 만들어진 영화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용이 많이 어렵고 딱딱하지만 풍경과 배경만큼은 지금과 비교해 뒤떨어지지 않는 영화인 것 같다. 이 영화의 감독인 배용균 감독은 한 장면 한 장면을 위해서 똑같은 곳에서 멋진 장면이 나올 때 까지 기다려가며 촬영을 했다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영화를 보면서 그런 노력이 하나하나 느껴졌다.
이 영화는 산 속에서 수도생활 하는 세 승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불교의 선을 바탕으로 인간의 자유의지에서 꿈을 자연회귀의 본능으로 통해 이루고자 한 작품이다. 대사도 조금밖에 없고 말이 유난히도 적은 영화였는데도 불구하고 대사를 이해하기가 참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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