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빈 해리스의 음식문화의 수수께끼를 읽고...

소개글

이 레포트는 저)마빈 해리스의 `음식문화의 수수께끼` 를 읽은 후 독후감을 적은 글입니다.
A+ 맞은 레포트라, 글을 올려봅니다. ^^*

목차

1. 서론
2. 본론
-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
- 음식 문화에 있어서 환경이라는 요소의 작용
- 포틀래취와 세마이족
- 마녀사냥
- 개고기 문화에 대해
3. 결론

본문내용

환경적인 요인이 그 문화를 결정한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고 저자는 말했다. 특히 2장의 거룩한 어머니 암소와 3장의 돼지 숭배자와 돼지 혐오자의 두 장에서 그의 논리를 살펴 볼 수 있다. 2장에서는 인도의 암소 숭배 사상이 일정하지 않은 몬순기후의 영향으로 인해 생겨난 것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물론 몬순기후의 영향 외에 극도로 가난한 농민들의 마지막 경제 수단인 소를 빼앗을 수 없다는 논리와 암소의 효율적 사용에 대해 서술하고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환경적 요인이라고 하겠다.
즉 몬순기후까지 견디지 못하고 암소를 도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암소 숭배가 생겨났다는 것이다. 2장에서는 돼지를 사육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으로 인해 돼지를 사육함으로써 발생되는 비효율성을 막기 위해 돼지 숭배 혹은 혐오 사상이 발생했다고 밝힌다.
문화에 있어서 환경이라는 요소는 서로 때어놓고는 생각하기 힘들다.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자신의 문화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에스키모들은 극도로 열악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자신들의 공격성을 철저히 배재 시킨다.
이 책에서도 몬순기후가 정기적으로 찾아오지 않기 때문에 암소를 도살하여 영양분을 섭취하려는 욕구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암소숭배라는 종교적 문화가 탄생한 것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이것은 암소 숭배의 문화가 지극히 합리적인 즉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간이 고안해낸 고도의 문화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즉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문화는 창조 된다’라는 문화의 기능주의적 측면을 강조한 것이다.
작가의 논증이 구체적인 수치에 의해 증명되고 있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작가의 생각에 동조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런데 한 가지 허전한 무엇인가가 있었다. 환경이 문화를 구성하는 전부인 것일까? 내 생각에 인간은 생명을 이어가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들 즉 의․식․주에 관련되어 나타난 문화는 환경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지만 더 고차원적인 욕구에 의해 발생되는 문화는 환경에 의해서만이 아니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