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 모음체계의 변천

소개글

중세국어 모음체계의 변천

목차

(1) 긴장반모음/i/(ㆀl)의 소실과 / ʌ /의 동요
(2) 모음조화
(3) 원순모음화
(4) 간음화현상(=축약)과 ㅣ모음역행동화

본문내용

2. 중세국어 모음체계의 변천(4가지)

(1) 긴장반모음/i/(ㆀl)의 소실과 / ʌ /()의 동요
1) 먼저 긴장 반모음의 소실 시기부터 살펴보면 : ㆀ 은 후속하는 모음(반모음) i , j 의 긴장임을 표시한 것인데 이것은 lax i , j 와 청각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므로 이 소리는 쉽게 이완음로 변하는 것인데 사용되는 용례는「ㆅ」과 거의 동일하다.
예) ㅣㆀㅕ > ㅣ여 / 얽ㅣㆀㅕ > 얽ㅣ이
그러나 같은 시기의 문헌에 ㅣ이가 사용된 걸로 보아 일찍부터 긴장음은 이완음과 임의로 변이되는 일이 있었던 것 같다.
이러한 점으로 보면 긴장 반모음은 이미 15세기 중엽부터 동요하고 있었으나, 이것이 결정적으로 없어진 것은 1480년경으로 추정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