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건설 부도와 영업 실패

소개글

건설사 부도와 영업 실패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1. 현황
2. 도급과 자체 공사
3. 영업실패

본문내용

세종건설은 2006년 9월 4일 외환은행 부평지점에서 돌아온 어음 35억원을 상환하지 못해 당좌거래 정지가 되었다. 발행한 어음을 3회 이상 막지 못하면 거래가 정지되는 것을 부도라고 한다. 은행거래를 하지 못하는 것이다. 업계는 무리한 사업 확장과 최근 극심한 주택시장 경기 침체 때문에 부도가 난 것으로 말한다.
세종건설은 1989년 인천에서 설립되어 2007년 건교부 발표 시공능력평가 순위 191위 (토건 부분 853억)로 아파트 공급을 주력으로 한다. 토목부분에서는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공사, 해외로 몽고부분 등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본사는 서울 양재동에 있다. 세종건설은 2005년 이후 경영 실적이 지속적으로 악화되었다. 공시에 따르면 2006년 매출액은 686억원으로 2005년 918억원에 비해 25.3%나 줄어들었다. 영업이익도 2005년과 2006년 각각 51.6%, 19.9%씩 줄었다, 2006년말 기준 자산은 723억원, 부채는 598억원이다. 순자산은 126억 수준이다.
2006년 감사보고서의 특기사항은 단기대여금(86억)과 선수금(36억)이 증가한 점이다. 선수금은 동백 타운하우스 계약금으로 이 사업은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알 수 없는 단기대여금이 급증한 바 주목할 부분 이다. 현금흐름표를 보면 단기대여금의 증가로 투자현금지출이 늘어났고 그래서 순 현금흐름이 마이너스 34억이 되었다. 현금이 2005년말 37억에서 2006년말 3억이 되었다. 2006년 출발부터 자금 크런치 (crunch) 상태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