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실습후기
- 최초 등록일
- 2007.09.24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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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어과 교육실습 후기, 중학교 배정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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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실습이 마치는 날을 하루 남겨둔 오늘, 그 소감을 말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육실습을 하기 전의 내가 어떠한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해서 언급해야 하겠다.
교육실습을 나오기 전, 나는 남자 중학교에 배정을 받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다. 언론에서는 하루가 머다 하고, 십대들의 방황과 범죄들을 가십거리로 다루었고, 학교 현장과 어느 정도 떨어져 있으면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는 그러한 내용이 더 크게 다가왔다. 앞으로 학교에 가서 내가 저러한 학생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이제 곧 남자 중학교로 교육실습을 나갈 터인데, 내가 그들을 어떻게 감당해 낼 수 있을까? 교사로서 나의 행동은 어떠해야 할까? 1학년은 그나마 어리지만 3학년을 맡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등등의 물음은 해답도 내지 못한 채 나를 더욱 더 두려움에 휩싸이게 해 왔었다.
그러한 두려움과 함께 발을 디딘 학교가 바로 이, 사상중학교였다. 나는 3학년 6반에 배정되었고, 걱정했던 대로 3학년을 대한다는 사실은 1학년이나 2학년을 대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게 부담스러웠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나보다 훨씬 더 큰 키와 몸집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 아이들 곁에 있는 나는 교사라기보다는 오히려 학생에 더 가까운 듯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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