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에 듣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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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학 수업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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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여성학을 들을 때에는 단순히 여성에 대한 여러 가지 상식과 전체적인 특징 등에 대해서만 배우는 수업인 줄 알았다. 그러나 이번 여성학 수업을 통해서 사회에서의 여성, 여성의 권위, 남성과 여성과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는 여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왔던 적이 언제였을까?또한,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여성성과 누리고 있는 권리 등이 타당한 것인가, 그냥 익숙해져 간과한 것은 없을까..하는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결국 여성의 권리도 여성들의 오랜 투쟁의 결과임을 배울 수 있었고 여성성도 여자답다는 말로 해석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배웠다.
여성에 대한 평등한 권리와 인격이 제대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 20세기 이후, 불과 얼마되지 않은 일이다. 그리스 시대때나 우리나라의 고려시대를 보면 남녀가 모두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오히려 더 발달한 문명에서의 여성의 권리가 더욱 천대받고 축소되어 왔다는 사실은 의구심이 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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