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 소실자(없어진 글자)의 음가(소리값) 추정
- 최초 등록일
- 2007.09.30
- 최종 저작일
- 2007.03
- 18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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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없어진 글자의 소리값을 아래의 참고 서적을 토대로 정리한 것입니다.
도표나 도식 또한 풍부하게 삽입했습니다. 또한 꽤 분량이 많은 레포트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볼드체로 강조했습니다.
목차는 아래와 같으며 18페이지에 달하는 리포트이며, 이 과목은 A+학점을 받았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쓰이지 않는 글자의 음가 추정
1) [ㅸ] 순경음비읍
2) [ㆆ] 여린히읗
3) [ㅿ] 반치음
4) [ㆍ], [ㆎ] 아래아
① 혀의 상태에서 본 [ㆍ] 소리
② 소리의 인상에서 본 [ㆍ] 소리
③ [ㅏ, ㅗ]와의 비교에서 본 [ㆍ]소리
④ 음소의 변동
⑤ 음소의 변천, 변화
⑥ 중국말 소리와의 대비
⑦ 방언의 소리에서 본 [ㆍ]
5) 병서(竝書)와 [ㅅ] 끝소리
① 첫소리의 합용병서
② [ㅂ]-계 합용병서
③ [ㅅ]-계 합용병서
④ [ㅅ]끝소리
⑤ [ㅅ]-계 병서는 된소리를 적은 것이 아님
⑥ 각자병서(쌍서)
Ⅲ. 소리 바뀐 글자의 음가 추정
1) [ㅇ]과 [ㆁ](옛 이응)
2) [ㅓ](ㅕ,ㅝ)
3) [ㅚ, ㅐ, ㅟ, ㅔ, ㅒ, ㅖ, ㆉ, ㆌ, ㅙ, ㅞ, ㆎ]
4) [ㅅ(ㅆ), ㅈ(ㅉ), ㅊ]
5) [ㄹ] 사용법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지난날의 언어는 지금말의 경우와는 달라서 글자의 기록에 의해서만 알 수 있다. 따라서 문헌에 의하지 않고서는 지난날의 언어는 바로 알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그 때의 문헌에 나타나는 글자를 조직적으로 기술하고 나아가서 그 글자를 통해 그 때의 발음 방법을 추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훈민정음을 만들던 때의 글자의 조직은 훈민정음 해례에 매우 체계적으로 기술되어 있으므로 그 때의 글자 조직을 알기는 그리 힘든 일이 아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한 가지 명심해 둘 것은, 정음을 만들던 때의 나라 안팎의 여러 가지 사정이나 혹은 그 때의 문헌의 기록을 미루어 보아서 정음을 만든 것은 단순히 우리말만을 적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 조선 한자음이나 중국말의 소리를 적으려는 의도도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정음의 운용도 세 계통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 것이니, 순 우리말을 적은 것과 조선 한자음과 중국한자음을 적은 것이 그것이다. 우리가 글자의 조직을 고찰함에 있어서도 이 세 계통을 분별해야 하는 것이니 그 이유는, 같은 글자가 경우에 따라 그 소리를 달리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중국말과 우리말의 음운조직이 다름으로 말미암아 일어나는 당연한 현상인 것이다.
Ⅱ. 쓰이지 않는 글자의 음가 추정
1) [ㅸ] 순경음비읍
훈민정음 제자해에 “[o]을 입술소리 밑에 이어 쓰면 입술 가벼운 소리가 되는 것은, 가벼운 소리는 입술을 잠깐 가볍게 합쳐서 목소리가 많기 때문이다”고 하였는데, 이는 [ㅸ]은[ㅂ]과 같은 입술소리인데, 다만 입술이 가볍게 닫혀서 목소리가 많은 점이 다를 뿐이란 것이다. 최세진(1473~1542, 조선전기의 학자)의 노걸대․박통사언해에 “입술을 닫아서 소리를
참고 자료
허웅. 『국어음운학 : 우리말 소리의 오늘․어제』. 서울 : 샘문화사.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