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일본
- 최초 등록일
- 2007.10.01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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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0년 후 일본을 읽고 쓴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일본의 대표적인 경제연구소인 일본종합연구소와 대표이사 다카하시 스스무가 내놓은 ‘10년 후 일본 예측’으로, ‘잃어버린 10년’을 보낸 일본경제가 본격적 회복기에 접어든 이유를 분석하면서 산업·사회문화·경영·국제·정치·금융·지역 등 주요 분야에 일고 있는 변화의 배경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일본이 풀어야 할 각 분야의 과제와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일본경제 부활이 정부의 경기부양책 같은 인공호흡이 아니라 민간이 오랜 기간 단련한 단전호흡의 결과라는 점에 주목한다. 중국시장 확대가 가져 온 수출증대가 숨통을 터준 것은 사실이지만, 기업의 구조조정에 의한 체질개선이 바탕 됐기에 1996년과 1999년 두 차례의 반짝 회복과는 달리 장기 성장세를 보일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본의 경기회복이 과거 버블붕괴 이후 맞은 두 번의 짧은 경기회복 조짐과 확실히 구별되는 점은, 무엇보다 정부의 경기부양책 같은 인위적 요소가 아닌 개인소비와 설비투자가 토대가 된 내수 중심의 회복이라는 점이다. 고이즈미 내각이 출범 이후 벌여 온 구조개혁의 성과라기보다는 “경기대책 등을 기대하지 말라”는 정부에 의지할 수 없다는 인식을 하게 된 국민과 기업경영자들이 진행해 온 구조조정과 R&D 투자 덕분이라는 것이다. 구조조정과 기술개발로 경쟁력을 갖추게 된 제조업계가 때마침 불어온 중국경제 성장이라는 호재를 맞아 수출을 늘릴 수 있었고 이에 따른 설비투자가 일어나자 고용과 임금이 늘면서 내수가 증가하여 경제가 오늘날과 같이 활성화된 것이다.
그렇다면 일본은 앞으로 이 회복기조를 이어 진정한 번영을 누리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산업에서는 일본경제 부활의 큰 몫을 담당한 제조업의 세계우위를 지속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참고 자료
10년후 일본 다카하시 스스무 .저 2006.08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