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큰쿠폰이벤트-통합

신경제

*진*
최초 등록일
2007.10.01
최종 저작일
2006.10
6페이지/ 한컴오피스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
다운로드
장바구니

소개글

신경제를 잘 요약 했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들어가는말
- 침체의 지속 : 1973~1993년

- 미국 경제의 회복
1.미국 경제의 이윤율 회복과정
2.이윤율 회복에서 경제회복으로
3.역플라자 합의의 필요계기

- 전환점 : 역플라자 합의

- 거품의 시작
1.기업의 주식매입에 의한 주가상승
2.거품은 호황을 증폭한다
3.경기 팽창의 가속화와 미국의 호황의 전개

- 미국의 호황의 지형과 특성

- 거품의 종말에서 호화의 종말로

- 미국 경제의 전망

본문내용

들어 가는말

미국 경제의 침체와 1970년대 초에 시작되어 최소한 20년 동안 계속된 세계경제의 침체를 배경으로 하여, 1993년경부터 미국의 경기 회복이 시작되었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1940년대 말과 1970년대 초 사이의 전후 장기 호황기에 대다수 선진 자본주의 경제는 급격한 팽창을 경험 했다. 투자율, 산출률, 생산성 , 임금 상승률 모두가 역사적으로 전례를 찾을수 없을 만큼 높은 수준은 아니었지만 대체로 양호했고, 실업률은 매우 낮았으며, 불황 역시 단기적으로만 진행되어 별로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장기 호황뒤에 찾아온 1970년대 초와 1990년대 중반 사이의 장기 하강 기간에 투자 증가율의 급락, 생산 증가율의 대폭적인 감소, 임금상승률의 둔화 , 대공황 수준의 실업률, 연속적인 불황과 금융 공황이 잇따랐다. 이것은 1930년대 이후 초유의 일이었다. 사실 1990년대 중반까지 선진 자본주의 경제는 과거에 비해 역동적이지 않았고, 1970년대보다 팽창률이 완만했던 1980년대와 비교할 때 훨씬 느리게 성장했다. 따라서 전후 장기호항을 종식 시키고 그뒤 20년 이상 세계경제를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게 만든 힘은 무엇인가 하는것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힘을 파악하고 이러한 힘이 아직도 세계 경제에서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작용하고 있는지 파악한 다음에야 비로소 , 1990년대 미국 경기 회복이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장기 호황의 토대를 마련했는가 아니면 부분적이고 일시적인 것으로 판명되어 더 심각한 경제적 곤란으로 가는 길을 닦아 놓았는가 하는것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침체의 지속 : 1973~1993 년

장기 하강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194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 사이의; 전후 장기 호황의 열쇠는 이윤율의 추이였다. 전후의 전례 없는 경제 팽창은 선진 자본주의 경제가 높은 이윤율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였다. 높은 이윤율이야말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높은 이윤율을 통해서 선진자본주의 경제는 일정금액의 설비와 장비를 투입하여 비교적 대규모의 잉여를 생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대규모의 잉여 덕분에 선진 자본주의 경제는 높은 투자율을 유지할 수 있었고, 따라서 생산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실질임금도 이윤을 위협하지 않는 상태에서 급격히 증가할 수 있었다. 다시 말해 1930년대 말 이후 미국기업들과, 1940년대 말 이후 일본, 독일, 기타 서유럽 기업들은 높은 이윤율을 달성하여 전후 장기 호황의 근본 전제조건을 마련했다. 우선 이러한 높은 이윤율은 전투적 노동자 투쟁을 억압하거나 봉쇄하는 것에 기초하여 달성되었다. 그리하여 실질임금은 생산성 수준과 비교하여 하락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로 인하여 발생된 대규모의 잉여를 통해 확보된 높은 이윤율은 높은 자본 축적률로 이어져 호황을 견인하고, 생산성, 고용, 실질임금 역시 증가한 것이다.
따라서 전후 세계 경제가 전례없이 지속적인 경제적 역동성을 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특히 후발 자본주의 국가들 , 즉 독일,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이 오랫동안 높은 수준의 자본축적률을 지속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후발 자본주의 국가들은 극히 높은 경제 팽창률의 불가피한 결과인 강력한 비용 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초기의 높은 이윤율을 유지 할수 있었기 때문에 이전까지 이룰 수 없었던 자본축적률율을 기록할 수 있었다. 후발 자본주의 경제의 생산자들은 바로 후발 주자라는 특징 떄문에 비용 상승 압력에 대처할 수 있었으며, 높은 이윤율과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독일과 일본의 제조업체들은 거대한 미국 시장 자체를 공략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의 생산자들이 차지하고 있었던 세계수출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임으로써 높은 수출 증가율을 달성하여 자국 경제의 발전을 주도할 수 있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때 일본과 독일은 각각 유럽과 동아시아의 역동적인 지역 경제권의 허브역활을 하면서 갈수록 막강한 자본과 중간재를 유럽과 동아시아에 공급하고 거대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시장을 제공하여 유럽과 동아시아 제품의 판로를 마련해 주었다. 따라서 처음부터 불균등한 경제발전은 미국 국내 경제의 상대적 하강을 수반했다. 그러나 무역증가와 세계적 분업을 통한 불균등한 발전의 유리함은 경제적 효과의 측면에서는 그리 오래가지는 않았다. 1950년대 말부터 각국 통화는 다시 태환성을 갖게 되었고 무역장벽이 낮아졌다. 그로인한 무역의 성장은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되었지만 극히 모순적인 효과를 낳았다. 이제 서유럽과 일본의 생산자들이 수출하게 된 제품은 기존 시장에서 미국생산자들의 제품과 보완관계에 있기보다는 중복되는 경향이 있었으며, 재고 누적과 과잉설비와 과잉생산을 낳았다. 그리하여 미국 제조업체들은 수익률 하락을 피할 도리가 없었다. 따라서 체제 전반의 과잉설비와 과잉 생산을 보여준 국제 제조업 부문의 총이윤율 하락은 불가피한 결과였던 것이다. 이윤율이 급격하게 하락하자 거의 모든 생산자들의 거의 즉각적이고 보편적인 반응은 노동비용을 줄여 이윤율 하락을 보상하려 한것이다. 요약하면, 체제 전반의 과잉설비와 과잉생산은 결코 완화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국제 제조업 부문 기업들이 전체적으로 이미 생산되고 있던것을 더많이 생산하여 생산수단 과잉이라는 초기 문제를 더욱 악화시켰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1970년대 전체에 걸쳐 미국, 독일, 일본,G-7 국가 전체 제조업 부문의 이윤율은 더욱 하락했고 .제조업 산출 증가율, 노동력 증가율이 모두 전체적으로 하락했다. 이윤율 저하로 인해 불가피하게 증가율이 감소함에 따라 1970년대 생산성 증가율이 대폭하락했다. 생산성 증가율은 1960년대에서 1973년 사이에 5.2%였으나 1973년에서 1979년 사이에 3.8%로 하락했다. 이는 더욱 깊어지는 불황경향을 동반했다. 그리하여 유가급등은 1974~1975년과 1979년~1980년에 심각한 불황을 촉발할 수 있었다. 1970년대 말 세계 제조업 부문은 막다른 골목에 갇혀버렸다. 마찬가지로 세계 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그때까지 실시된 케인즈주의적 수요관리정책도 막다른 골목에 갇히게 되었다. 갈수록 대규모로 실시된 정부의 경기부양책도 체제전반에 걸친 제조업 이윤율의 추가적인 하락을 막을 수 없었다. 한편, 재정 적자, 극단적인 통화 팽창, 달러 환율 하락의 ‘관대한 묵인’ -미국 제조업의 경쟁력과 이윤율을 회복하기 위한- 에 기초한 미국정부의 거시경제정책은 악성 인플레이션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기록적인 수준의 경상수지 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시켰다. 따라서 사고방식의 대전환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던 셈이다.
미국은 경제적 팽창의 증대와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상수지 적자의 지속적 확대와 달러의 평가절하를 통해 기축 통화로서 달러의 역할을 이용할 수 있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국은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지위 자체와 이에 기초한 국제 금융구조를 위험에 빠뜨리게 되었던 것이다. 이제 ‘안정화’ 정책을 수용해야 했던 것은 놀랍게도 미국 경제였다. 그리고 그것은 거의 혁명적인 결과를 낳았다. 선진 자본주의 세계는 이제 추가적인 비용 삭감을 목표로 하는 통화주의적 긴축신용정책과 소위 ‘공급측’ 조치로 선회했다. 세계 경제를 굴러가게 했던 부채 기반의 수요 보조가 이제 중단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심각한 불황은 불가피했다.
1990년대 초 국제적으로 불황이 다시 시작되면서 세계경제는 막다른 골목에 갇혀버렸다. 미국은 국내 경제와 국제 경제의 새로운 순환적 상승을 촉발하기 위해서 다시 적자 정책이 필요한 듯했다. 어쨌든 미국 재정적자의 확대는, 민간 투자의 둔화에 직면하여, 세계 경제를 1970년대 초 이후 매번의 국제적 순환적 하강에서 벗어나게 하고 불황과 불황 사이에 성장을 계속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였다. 미국이 건전 재정으로 선회한 것은 역사적인 중요성을 갖는다.

참고 자료

붐 앤 버블 . 로버트 브래너 . 참이슬
다시 신경제를 말한다 , 로저 앨켈리. 시공BP
디지털 신경제 2000 . 미국 상무부 . 한울
*진*
판매자 유형Bronze개인

주의사항

저작권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불정책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런 노하우도 있어요!더보기

찾던 자료가 아닌가요?아래 자료들 중 찾던 자료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더보기
최근 본 자료더보기
탑툰 이벤트
신경제
  • 아이템매니아 이벤트
  • 유니스터디 이벤트
AI 챗봇
2024년 09월 15일 일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3:52 오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방대한 자료 중에서 선별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목차부터 본문내용까지 자동 생성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9월 1일에 베타기간 중 사용 가능한 무료 코인 10개를 지급해 드립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방송통신대학 관련 적절한 예)
- 국내의 사물인터넷 상용화 사례를 찾아보고, 앞으로 기업에 사물인터넷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술하시오
5글자 이하 주제 부적절한 예)
- 정형외과, 아동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