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짐

소개글

짐을 보고 여러가지 면에서 써보았습니다.
저의 줄거리 무대 조명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보았고 역사와 작가의 생각을 더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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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짐’이란 한 글자가 관객들의 생각을 어지럽혀버렸다. 평상시에 나쁘고 싫어하는 존재로만 느껴지는 생각의 꺼리도 되지 않았던 짐이란 글자는 나까지 많은 생각과 추측을 하게 만들었다. 모든 관객들은 공연의 만족을 떠나 자신의 짐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연극 ‘짐’은 역사의 짐, 과거의 짐, 현실의 짐, 삶의 짐, 마음의 짐 등을 되짚게 하는 공연이었다.
공연이 시작되고 단순하고 어두운 무대의 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짐이 무섭게 느껴졌다. 공연을 볼수록 짐이 나를 섬뜩하게 했던 이유를 알 수가 있었다.
짐은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로부터 시작 되었다. 짐은 역사의 희생자인 한 여인의 짐이었다. 우키시마호 폭침사건의 희생자였다.
우키시마호 폭침사건은 2차 대전 때 일본에 강제 연행 당해 러시아, 동아시아 등지의 일본 식민지에서 강제 노역, 지용 및 위안부로 동원된 한국인들이 패전 직후인 1945년 6월 24일 일본 해군 군함 우키시마호를 타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도중에 배가 폭발하면서 침몰해 수백명 혹은 수천명이 숨진 사건이었다. 일본 정부는 3725명 중524명이 사망하였다고 발표하였으나 이배에는 7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고 생존자들은 말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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