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우 교수의 내 몸 개혁 6개월 프로젝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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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 교수의 내 몸 개혁 6개월 프로젝트를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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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개혁 6개월 프로젝트」는 유태우 교수가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내 몸 개혁 6개월 프로그램’의 임상경험을 통해 완성된 책이다. 내 몸 개혁 6개월 프로젝트는 약물치료, 수술 등과 같은 치료법을 제시하는 기존의 치료의학과는 달리 개인의 특성, 신체상태, 성격, 생활환경 등에 맞춘 ‘삶의 의학’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유태우 교수는, 여섯 가지만 바꾸면 다 바꾼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바로 우리 몸을 가장 약하게 만드는 요소, 즉 몸의 예민함, 음주, 운동부족, 흡연, 비만, 약물의존이다.
암,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등 만성질환을 부르고,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이기도 한 이 여섯 가지를 6개월 사이에 개혁하여 활력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첫 달에는 내 몸의 예민성을 지배하는 훈련, 금주 6개월, 그리고 운동을 시작한다. 둘째 달부터는 2개월에 걸쳐 금연을 성취하며, 3개월 후부터는 체중조절을 시작하는데 3개월 단위로 5Kg씩 감량한다. 1개월 후부터는 증세만 고치는 약물, 즉 위장약, 변비약, 수면제, 진통제 등을 줄이게 된다. 체중을 줄이는 4개월부터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약 등 만성질환에 대한 약물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유태우 교수는 제시된 방법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라고 소개하면서 한 가지 방법에 실패하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해 나갈 것을 당부한다. 단 6개월 이상 걸리는 사람들은 대개 성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정된 시간 안에 실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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