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창의성의 즐거움

소개글

간략한 줄거리와 더불어 전체적인 감상평 위주로 작성된 북리뷰입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기 전에 생각해보았다. 나는‘창의성 이란 단어를 어떤 의미로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까? 요즘은 흔히 창의력 있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시대라고들 말한다. 단순한 마인드로는 먹고 살 수 없다. 남들과 다른 그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는 말인데 새로운 생각(착상)이나 의견을 생각해 내는 특성. 이것이 창의성의 사전적 의미이다. 그렇다. 창의성은 말 그대로 다른 사람들이 생각해 내지 못하는 그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해 내는 것이다. 이것은 세상을 움직이는 큰 힘이 되고 작은 창의성이 때로는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오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작은 나비의 날개 짓이 커다란 폭풍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나비효과처럼 말이다.

책의 뒷면에 이러한 문구가 적혀있었다.
< 여러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91명의 인물을 인터뷰한 내용을 종합하여 우리와 동시대를 살고 있는 창의적인 인물들의 체험담을 바탕으로 창의성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창의적인 사람이 일하고 생활하는 방식을 고찰해봄으로써, 우리에게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어린 시절 나는 항상‘나는 다른 사람보다 창의적이다’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
실제로도 글쓰기나 그림, 발표를 할 때 주변 친구들이나 선생님들로부터 창의력이 뛰어나다는 말을 종종 듣곤 했었다. 하지만 대학교 4학년인 나의 지금 모습은 보통사람보다(물론 모든 창의성은 보통 사람들로부터 시작된다) 특별히 더 창의적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더군다나 창의적인 것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이나, 창의적인 것은 어떻게 생길까라는 생각 등을 깊이 해본 적도 없다. 아마 어린 시절에 들었던 칭찬들로 하여금 창의성이 내 안에서 계속 존재하고 있는 줄로만 착각했던 건 아닐까.

참고 자료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 노혜숙 | 북로드 | 2003년 1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