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사대가의 회화

소개글

대학원 레포트로 원사대가의 회화를 전체적 맥락, 작가 소개, 작품 소개로 엮었습니다.

목차

머리말
원사대가(元四大家)
① 황공망(黃公望 1269~1354)
② 오진(吳鎭 1280~1354)
③ 예찬(倪瓚 1301~1374)
④ 왕몽(王蒙 약1308~1385)
맺음말
참고 문헌

본문내용

머리말

이민족인 몽고족이 지배했던 원대(1279~1368)는 채 백년이 안되는 짧은 기간이지만 중국회화사에 있어서는 커다란 전환기였다. 화원이 성하던 송대와 달리 원대에는 화원을 두지 않고 정부기관의 공작서(工作署)에 화공을 두어서 기술적인 요구를 해결하고 있었다. 이러한 제도적 이유로 원체화풍은 명맥을 유지하는데 지나지 않았고, 직업화가들의 활동이 축소되었다.
원대의 통일은 각 민족의 융합을 촉진하였지만 통치자가 민족차별정책을 실행하여 한족사대부는 통치기구에 있으면서도 정치상 뜻을 펼치기가 어려워서 시문, 서화에 의탁하여 감정을 드러냈다. 원대 후기에는 정치가 부패하여 각종 모순이 엉키고 첨예화 되어 많은 문인들이 뜻을 펼치기가 어렵게 되어 서화로 고결함을 말하고자 하였다. 그들의 회화는 주관적인 의취와 필묵의 표현을 중시하여 시․서․화가 더욱 어우러지게 되었다. 수묵산수화와 화조화, 죽석화가 성행하였고, 송․금대 이래 형성된 문인화는 새로운 경지로 발전하였다. 문인사대부의 회화는 원대회화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원대의 문인화를 대표하는 황공망(黃公望 1269~1354), 오진(吳鎭 1280~1354), 예찬(倪瓚 1301~1374), 왕몽(王蒙 약1308~1385) 네 명의 화가를 원사대가(元四大家) 또는 원말사대가(元末四大家)라고 한다. 이들은 모두 양자강 이남의 강소성과 절강성 일대에서 활동하였으며 정치적 사회적으로 혼란한 원대 후기에 은거 생활을 하면서 동거산수양식에 기초한 새로운 산수화풍을 확립하였다. 직간접적으로 조맹부의 영향을 받았으며 회화작품으로 그들의 심경과 생활정취를 표현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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