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내 여자의 열매

소개글

한강의 내여자의 열매 비평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1) 객관화
2) 소통의 불가능에서 오는 외로움
3) 치유될 수 없는 상처, 그리고 이탈

3. 결론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소설가 한강은 소설가 한승원의 딸로서 최초로 부녀가 2대째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것으로 유명하며 또한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몽고반점’은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결정되었다고 하여 또 한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하였다. 그리고 한강은 자신이 작곡, 작사한 음반을 내기도 했으며 지금은 MBC에서 한 프로그램(여성의 힘 희망 한국)의 진행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렇게 쉬지 않고 한강이 이슈가 되는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의 소설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 한강의 소설은 젊은 소설가의 치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다시 말해 한강은 또래의 젊은 소설가들에게서 나타나는 개성 넘치는 문체라든지 감각적인 표현에 기대지 않고 동시대인들의 아픔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삶과 죽음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소설 속에 담고 있다.
2. 본론
1) 객관화
한강의 소설에서는 일인칭 주인공 시점이 많지 않다.「아기부처」의 경우 ‘나’가 서술자로 등장하지만 그 경우에도 ‘나’는 자신에게 닥친 남편의 외도라는 상황을 거리를 두고 서술한다. 남편의 외도라는 상황에 처해있는 자신에게 동정심을 가지게 하거나 그저 상황만을 서술하는 것도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