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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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다를 보고, 줄거리가 아닌 감상평만 간단하게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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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의 작품을 이전에 한번 본 적이 있었다. 정말 그때는 특이한 인물상을 그려놨구나 하는 생각과 조금 징그럽다라는 생각을 했고 무슨 의미의 그림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나서 그 의미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이 영화는 특정사건을 주요 내용으로 했던 그동안 보아왔던 영화와 다르게 한사람의 삶을 영화로 담아 놓았다는 것부터 신선했다. 그것도 여류화가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말이다.
이 영화는 크게 프리다의 삶과 화가 디에로와의 사랑을 담은 영화이다. 독특한 음악으로 시작하는데 그 음악은 이 영화의 전체적 분위기와 맞을뿐더러 프리다와 어울린 다는 생각이 든다. 여류화가를 프리다를 주인공으로 다룬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생각해보면 그림 그리는 것에 대한 여러 사항들 즉, 어떤 식으로 그리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그리는지 등 같은 것에 대해선 내용이 세세하게 다루지는 않는 것 같다. 거의 프리다의 삶에 대한 열정이 주를 이뤘던 것 같다. 뜻하지 않았던 버스사고로 인해 한 순간 침대신세를 지어야 했던 프리다. 많은 육체적 고통이 있었고 그리고 다시 걷기까지 많은 시련을 겪었지만 이런 모든 것들을 미술을 함으로써 잊고, 또 미술로 승화시켰던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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