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제왕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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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제왕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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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이 많은 인기를 누렸고, 이영화의 매니아층도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개인적으로 판타지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서 여지껏 보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 감상문으로 난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를 접할수 있게되었고 인간의 상상력은 신이 준 최고의 선물이라 느낄만큼 판타지의 매력에 조금씩 빠져들었다.
이영화를 간단하게 압축해보자면
절대반지 라는것을 차지하여 자신의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하는 사우론에 맞서
세상의 재앙을 가져올수있는 절대반지를 없애기위해 원정대를 조직하는 프로도의 일행들이
모르도르산 분화구속에 반지를 던져넣기 위해 험난한 원정대의 행로를 그리고있는 영화다.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를 그동안 보지 않았었지만, 워낙 유명했던지라 대충 내용은
알고있었고, 교수님의 강의계획서에 주 텍스트에 포함되어있다는것만봐도
단순히 판타지 영화로 끝날것이 아닌,
이 안에 무언가가 내포되어있다는것쯤은 당연히 알수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동안의 판타지영화를 볼때 시각적으로만 즐거움을 채우려던 나는
자연스럽게 줄거리에 집착하게 되었으며
이영화와 현실이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점이 많다는것도 느낄수있었다.
프로도의 손에있는 반지가 인간계 영웅들의 탐심을 자극했듯이, 이세상에도 절대반지로 통하는 절대권력이라는것이 있으며 , 호비트족에게 반지가 있을때 지상에 평화가 깃들었듯이
절대반지로 상징되는 절대권력이 일반시민들의 수중에있을때 평화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간달프가 프로도에게 절대반지를 반드시 파괴해야한다고 한 것은
절대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하기 마련이라는 뜻이 있으니 그것을 없애라는 뜻인것같다.
현실에서도 우리는 절대반지 즉 절대권력을 갖기위해 최고위층, 로열패밀리 축을 중심으로
부패가 만연한것을 수없이 봤었고,
이는 현대판 ‘사우론’이 살아돌아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영화에서 프로도일행이 무사히 문제의반지를 화산의 분화구속에 던져넣길 바라는것도
어쩌면 , 그런 상상속의 영화에서나마 권력횡포에 다치기 싫은 우리들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바라는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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