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수 속칭
- 최초 등록일
- 2007.10.05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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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수의 편방의 문제나 부수위치 표시어, 부수 속칭의 형태 등에 대한 리포트
목차
1. 서론
2. 본론
1. 부수와 편방, 부수속칭
2. 부수의 위치명과 분류
3. 부수의 속칭과 분류
본문내용
부수 속칭
1. 서론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받침,” “갓머리” 등 부수속칭은 당연히 우리의 전통적인 것이고 따라서 그 어원도 충분히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일본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임이 확인되었다. 우리가 모방한 1930년대 일본자전에는, 부수속칭을 본문에서 다루고, 부수색인 뒤에 부수명칭표를 두었으며, 구성상, 필획상, 자형상이라는 용어로 속칭을 문자학 적으로 설명하고, 일본자생의 고유한 속칭을 수록하였으며, ‘편, 방, 관(두), 각(답), 구, 수, 요’라는 부수위치 표시어를 사용하였다. 이들을 1950년대부터 우리자전과 교과서가 그대로 모방하기 시작하면서 크고 작은 혼란을 야기하였고, 현재까지도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전승되고 있다. 따라서 부수의 편방의 문제나 부수위치 표시어, 부수 속칭의 형태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2. 본론
1. 부수와 편방, 부수속칭
전통적으로 우리는 편방이라는 용어로 편방, 부수, 부건, 구건의 개념을 뭉뚱그려 표현하였다. 『운회옥편』 「범례」에 “무릇 혹체, 속자 가운데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어 빼놓기 어려운 것은,.....만약 편방이 같으면 본자 아래에 작은 글씨로 표기하겠다.(범혹작속작지자, 상용이난궐자,.....약편방동자, 칙즉어본자하세서이저지)라고 하여, 부수의 개념으로, 하권 「수부(제38)」에서는 “편방에서 ‘수’로 쓰기도 한다(유편방작수)”고 하여, 구건의 개념으로 썼다. 이수광은 『지봉유설』 권칠 「문자부」에서 “지금 속에서 글씨를 쓸 때 편방을 잘못 쓰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단과 협의 왼쪽 부분을 심자서, 무편고열부분편방)”고 하여, 부수와 부건의 개념으로, 권병훈 선생은 “심”에 대해 “무릇 편방에 쓰인 심자는 이처럼 간화하여 쓴다.(범자지편방종심자 간성여차)고 하여, 구건의 개념으로 파악하였다. 이렇게 전통적으로 편방, 부건, 구건, 부수의 개념이 분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인식이 모호한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부수속칭의 유래 시고 한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