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김씨 단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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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김씨 단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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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김씨의 조사
연안김씨의 원조(元祖)는 신라 김알지(金閼智)공이시다. 그러나 기록(記錄)에 남아있는 것이 고려명종(高麗明宗,1171-1197)때 부터이니 그 이전 약 1,200년간의 역사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신라시대 약 1,000년간은 왕족으로, 고려조 500년 동안에는 국내 화족(華族)으로서 영화를 누렸다 이조시대(李朝時代)에 와서도 제9世 노공이 개국공신(開國功臣)에 입참(入參)함을 위시하여 조정의 높은 벼슬을 계계승승하였으니 신하로서 최고직위인 정일품(正一品)지열에 오르신 분이 6분이 었는데 그 가운데 영의정 4분, 좌우의정(左右議政) 2분이고, 종일품(從一品)이 7분, 정이품(正二品) 즉 판서지열(判書之列)이 20분, 종이품(從二品)참판지열에는 무려 52분이나 올랐으며 그 아래직품은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았다. 그밖에 국구(國舅-부원군) 1, 왕비(王妃) 1, 부마(駙馬) 1, 봉군(封君) 6, 공신(功臣) 23, 문형(文衡-大提學) 3, 명장(名將) 5, 청백리(淸白吏) 3, 종묘배향(宗廟配享) 2, 서원배식(書院配食) 5인이며 문과등제(文科登第)가 175, 무과등제가 171, 사마시(司馬試,生進科)가 345명 이었으니 그 어느 대성(大姓)에 견주더라도 손색이 없다. 우리 연안김씨는 신라김씨의 후손으로 형제가 왕에게 바른 말로 간하다가 오히려 왕의 미움을 받아 형은 북빈경(지금의 강릉)으로, 아우는 시염성(지금의 연안)으로 유배되어 한 집안을 이루어 살았다. 연안김씨는 연안으로 유배된 아우의 후손으로 고려 명종 때 문과에 급제한 국자감 사문박사 김섬한을 시조로 하고 있으며 박사공 이상의 선계는 오래되고 기록이 없어 알 길이 없다. 이와 같은 연안김씨의 연원은 15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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