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의 종류별 정리

소개글

성교육에서 태교에 관한 보고서 입니다.

태교의 종류 그리고 외국의 태교에 대하여 정리하였습니다.

A+받은 보고서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음악태교

태교는 산모가 정신적, 신체적으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산모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태아에게도 편안한 태중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의의가 있다. 태교에 음악을 활용하는 발상은 좋은 음악이 사람의 정신과 신체를 편안하게 해준다는 데서 출발한다. 태교음악이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기보다는 음악을 감상하는 임신부의 정서적인 반응이 태아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태아는 임신 28주가 지나서야 귀가 제 모습을 갖추지만 수태시부터 소리에 반응한다. 초기에 태아가 접하는 소리는 임신부의 소화, 순환계의 흐름에서 들리는 소리만 느끼지만 중기에는 엄마의 목소리나 바깥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 28~30주가 지난 태아는 외부소리를 들으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반응을 보이게 된다. 그러므로 이때부터는 외부의 소리환경도 질적으로 고양시켜 주어야 한다.
특히 태아는 소리의 여러 가지 특성 중 음높이, 음색, 강약을 잘 기억하는데, 신생아가 듣고 울음을 그칠 정도로 좋아하는 소리는 엄마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엄마가 들려준 노래나, 시, 이야기, 그리고 뱃속에서 들었던 음악이라는 놀라운 연구 결과가 있다.
태교음악의 선정 기준에 대해 살펴보면, 태교음악을 고를 때는 엄마의 취향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 예를 들어 평소 클래식에 전혀 관심이 없는 임신부가 태교에 좋다는 이유만으로 클래식을 들어야 한다면, 편안한 마음이 되기보다는 상당히 지루해 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이러한 엄마의 정서가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리 만무하다. 태교음악으로 흔히 클래식을 권하는 것은 대부분의 클래식이 고도로 다듬어진 음악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따라서 서구의 클래식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음악도 훌륭한 태교음악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엄마가 들어서 즐겁고 편안한 느낌을 받아야 태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태교음악 감상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음악을 태교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임신부의 음악에 대한 훈련이 뒤따라야 하는데, 임신 전에 음악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이 태교를 위해 억지로 음악을 듣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평소에 음악을 즐겨 들음으로써 음악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비슷한 예로 엄마가 좋아하지도 않는 클래식을 태교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아기에게 들려주면 태아의 반응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엄마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면 태아가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음악을 선택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감상법인데, 가능하면 좋은 곡을 편안한 느낌으로 듣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음악과 다양한 음색의 악기 연주를 듣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엄마의 기분이 좋아야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참고 자료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
-태교정보 http://taegyo.co.kr/
-소중한 나의 태교 http://hyejeon.ac.kr/~smin77/taegyo.htm
-청년성교육(2001)/양서원/김정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