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야 내용 요약 및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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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유대4인 학살에 관한 문학이나 영화를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쉰들러 리스트나 안네의 일기를 보면 제3자의 입장이라던 지 유대인 수용소의 생활이 상세히 나와 있지 않지만 이 책을 읽으면 마치 내가 위젤이 되어 수용소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신앙심이 깊었던 위젤이 수용소 생활을 겪으면서 든 신앙적 의심은 내가 평소에 기독교인으로서 교회를 다니면서도 생각을 해왔던 것이라 더 공감이 갔다. ‘현세에서 고통 받고 사람들과 악한사람들을 천국과 지옥이라는 보상을 내세워 방관을 할 수 있나.’ 하는 나의 생각과.. 그래서 나는 책을 읽으며 그의 신에 대한 회의에 대한 회복이라든지 다른 결론을 기다렸지만 끝내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책을 읽으며 나를 제일 안타깝게 한것은 그들에게 살수 있는 기회의 선택이 없는게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기회가 있었다 살수있는 기회가 그것도 여러번..
위젤은 1941년 트란 실바니아의 작은 마을 시게트라는 곳에 사는 열두살의 유대인 소년이었다. 부모님께서는 상점을 운영하셨고 아버지는 교양이 있으신 분이라 마을에서 존경을 받았다. 아버지는 사남매를 두셨는데 그중 위젤은 외아들이었다. 그는 유대 신비주의인 밀교를 공부 하고싶었는데 아버지께서는 그가 그 공부를 하기엔 너무어려 기초적 공부를 먼저 해야 한다며 반대를 하신다. 그러다 어느날 회당에서 울며 기도를 하던중 회당 목사 모세라는 사람을 만난다. 그는 가난하고 회당에서 허드렛일을 하지만 마을사람들은 그를 좋아했다. 위젤은 그와 종교적인 대화를 해가며 밀교에대해 배운다.
어느날 당국이 모든 외국인 유대인들을 시게트에서 추방할때 회당 복사 모세도 추방되게 되었다 화물열차에 실려 사람들이 추방당하는 것을 보며 마을 사람들은 걱정을 하지만 이내 잊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몇달후 회당 복사 모세가 돌아왔다. 그는 변해 있었다 밀교의 가르침 같은건 얘기하지 않았다. 그는 사람들에게 추방당한 모든 사람들이 독일 비밀경찰 게슈타포에의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살당했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가 미쳤다고 생각하고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던 위젤마저 그를 믿지 않는다. 시간은 흘러 라디오에서도 전쟁의 긍적적인 국면을 방송하고 위젤과 그의 가족도 일상생활을 영위한다.
1944년 봄 러시아 군대로 인해 독일군이 패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독일의 유대인 학살의 실패를 아니 그사실을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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