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시험지옥 - 과거 서평

소개글

중국의 시험지옥 - 과거의 서평입니다. 제출 당시 평가는 A였습니다.

당시의 과거와 현재의 시험에 대한 약간의 비교가 담겨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과거라 함은 과거 동아시아 사회, 그 중 중국과 한국에서 시행되었던 관리를 뽑는 시험제도를 일컫는 말이다. 이 책에서는 과거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의 과거제도에 대해 자세한 내용과 뒷이야기들을 얘기해주고 있다. 귀족 중심의 사회였던 당대의 현실에 비취 볼 때 혁신적이라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이 제도는 시대가 지날수록 그 폐단이 나타나게 되었고 결국 서양열강의 침입으로 인해 몰락하게 된다. 왜 시대를 앞서가는 제도로써 등장했던 과거는 후세에 이르러 시대에 뒤떨어진 유물로써 전락할 수 밖에 없게 되었는가? 또 과거와 현재 우리나라의 공무원시험제도는 어떤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이 존재하는가?
현재 우리나라의 국가 관료라고 할 수 있는 공무원은 거의 100% 시험으로 선출하고 있다. 이것은 과거부터 내려오던 과거제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써 당시 귀족 혈통에 의한 관료의 등극을 막기 위한 취지에 정확히 부합하는 일이 현대에 이르러 완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초기에 과거제가 나타나게 된 이유는 지방의 유력한 가문들과 권세 높은 귀족들의 세력을 억누르고 왕권의 강화, 즉 중앙집권의 강화를 위함이었다. 당시 왕실의 이런 취지는 과거제로 인해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중국의 시험지옥 - 과거 / 박근칠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