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읽고

소개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읽고 느낀점을 중심으로 쓴 독서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사람들은 자신이 왜 태어났는지 영문도 잘 알지 못한 채 긴,혹은 짧은 생을 살다가 죽는다.그들은 저마다의 인생의 목표와 의미를 찾으려고 애쓰지만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그리고 현대인들은 너무나도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 자신이 어떤 일을 왜 하는지 돌아볼 시간조차 없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그러나 우리는 조금 더 본질적인 질문의 답을 찾을 필요가 있다.그 질문이란 대체 우리가 어떤 가치나 신념에 무게를 두고 살아가야 하냐는 것이다.자신의 삶의 의미와 주체에 대한 고찰 없이 그저 다른 사람들이 하는 대로 끌려 다니는 인생처럼 불쌍한 인생도 없다고 생각한다.
본문 속에서 ‘뫼르소’는 보편적인 사회적 인식으로 생각할 때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다.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장례식장에서 눈물은커녕 슬퍼하는 기색도 보이지 않았으며,다음 날 연인과 함께 희극 영화를 보러가고 사랑을 나눈다.또 그는 아랍인과의 싸움에 휘말렸을 때 총으로 그를 쏘아 죽인 후 죽은 이에게 네 방을 더 쏘는 잔인함까지 보인다.검사와 판사는 이런 그의 비인간성과 무자비성을 근거로 사형을 청구한다.

참고 자료

알베르 카뮈│김화영 역│책세상│2007.10/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