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과교육학 이정수 어린이 도서 세 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0.07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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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린이 도서 세 편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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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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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특히 최근에 와서 ‘실과’가 다루는 분야들은 사람들과 더욱 가까워졌다. 편리하고 안락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은 ‘실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지식을 쌓고 가상경험을 해 볼 수 있는 책이라는 매체도 이런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예전에도 물론 실과를 다루는 책들은 있었지만 급변하는 시대를 효과적으로 비추기 위해 이 분야의 책들은 좀 더 새롭고 알찬 내용으로 갱신(更新, update)되고 있다.
‘화초 가꾸기’(몬테소리 과학친구) 책은 크게 한해살이풀과 여러해살이풀, 씨뿌리기의 기초와 도구, 봄, 가을에 씨를 뿌리는 화초와 알뿌리를 심는 화초, 겨울의 화분 꽃으로 나누어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용어에 대해서 알기 쉽게 그림과 도너츠 형 그래프를 적절히 사용했다. 그리고 ‘씨뿌리기의 기초와 도구’ 편에서는 씨를 뿌릴 장소와 뿌리는 방법을 다루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그림+간단한 설명’으로 써 놓았다. 화초 가꾸기에 필요한 도구들도 어린이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그림으로 그렸다. 다음 장부터는 총 36가지의 화초들을 가꾸는 방법을 다루었다. 하나의 화초를 1/2 쪽에서 2쪽의 짧은 분량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기본 구성은 화초의 생김새(그림), 씨를 뿌리고 꽃이 피는 시기, 씨뿌리기와 기르는 방법 등이다. 그리고 화초의 특성을 조금씩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봉선화는 간단한 실험을 통해 줄기 내의 수분과 양분의 통로를 알아볼 수 있게 하고, 나팔꽃을 다룬 부분에서는 나팔꽃을 이용하여 풍선놀이하기, 꽃물 만들기, 두드려 물들이기 등을 해 보게끔 써 놓았다.
‘채소 기르기’(몬테소리 과학친구) 책도 같은 구성으로 쓰여졌다. 채소의 종류에 따라 하나씩 하나씩 기르는 방법을 써 놓았다. 이 책도 역시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내용을 지루하거나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그림과 간단한 설명을 함께 했다. 채소의 특성에 따라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를 세세히 잘 짚어놓았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몰랐던 채소의 종류도 알게 되었고 새삼 채소를 길러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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