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탈로치가 어머니들에게 보내는 편지` 독후감

소개글

페스탈로치가 어머니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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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랑의 교육 실천가이며 사상가인 페스탈로치는 근대교육의 아버지로 평가 받고 있다. ‘페스탈로치가 어머니들에게 보내는 편지’ 라는 책을 읽으면서 그가 왜 그렇게 평가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유아교육,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 하게끔 해주었다. 특히 유아들에게 있어 모성애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페스탈로치가 제자 그리브스에게 2년에 걸쳐 써 보낸 유아교육에 관한 34통의 편지를 묶은 것이었다. 34통의 편지는 각 편지마다 주제가 다르고 논지도 뚜렷하게 나타나 있었으며 문장이 평이했다. 그래서 인지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가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부모가 되었을 때, 내 아이를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지에 대해 많이 배웠다. 이것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훌륭하고 현명한 어머니의 자격을 갖추기 위한 준비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때문에 마치 신부수업을 받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만약 지금 예비부모나 육아를 키우는 부모가 있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해 주고 싶다.
모성,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접한 단어이다. 요즈음 조기교육 열풍으로 전국이 떠들썩하다. 그러나 그 아무리 대단한 교육자에게 아이를 맡겨 봤자 어머니에 의한 조기교육보다 뛰어 날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았다. 새삼 어머니라는 존재에 대해 위대함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나의 어린시절에 있어 어머니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나의 모습은 어떠하였을까?’ 하는 궁금증도 들었다. 어머니의 친절과 인내 사랑으로 인해 지금의 내가 있지 않나 싶다. 하지만 페스탈로치는 모성의 사랑으로 아이를 감싸면서 동시에 확고부동한 자세도지녀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하지만 현대 부모들은 자식에 대한 사랑이 너무 지나쳐서 확고부동성이 부족한 것 같다.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서 방영 해주는 ‘우리 아이가 달라 졌어요’에서도 이와 같은 상황으로 인해 버릇이 잘못 길들어진 아이가 있었다. 부모의 우유부단함으로 인해 아이의 버릇은 날로 나빠졌다. 나중에 개선시도를 하면서 확고하고 일관되게 훈육함으로써 아이의 그런 버릇을 고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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