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또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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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또 하루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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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또 하루" 이 책에서 말하는 천국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지상의 낙원이 아니라 전쟁, 자연재해 등의 지옥이었다. 그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국제 인도주의 봉사자들이 전하는 그들의 현장 보고의 책이다.
소개의 말에서 보면 “르완다 학살의 희생자 수는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의 7배나 많았다. 도살자들이 택한 무기는 드라이버와 정글에서 쓰는 대형 칼이었다. 현재 지구촌 국가들의 5분의 1이 전쟁 상태에 있다. 그리고 그런 전쟁의 다섯 가운데 둘은 아프리카에서 벌어지고 있다.”사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 완전히 무지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 옆에서 일어나지 않는 일이기에 자신의 일처럼 마음아파하고 그 심각성을 갖지 못하는 우둔함 때문이다. 얼마 전 한비야가 지은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처음에는 세계 일주하던 멋있는 여성이 쓴 책이라는 호기심으로 읽게 되었지만 그 책을 읽고 또 천국의 또 하루를 읽게 되자 이 세상의 심각성과 아픔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우리는 배불리 먹고 따뜻한 집에서 살며, 행복에 겨워 일상적인 것들에 대한 감사를 잊어버리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참고 자료

천국의 또 하루 (국제 인도주의 봉사자들의 생생한 현장 보고 ) Another day in paradise : international humanitarian workers tell their stories

캐럴버그먼| 황정일 역| 지식의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