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소설을 통해서 본 이상향의 모습

소개글

고전 소설을 통해서 본 이상향의 모습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우리는 평상시 이상향이란 말을 자주 접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상향의 정확한 개념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상향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요? 이상향이란 이상으로 그리는, 완전하고 평화로운 상상(想像)의 세계를 말하며, 다른 말로는 도원경(桃源境)이라고도 합니다. 현재 사람들이 이상향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처럼, 옛 사람들 또한 이상향을 추구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살아가는 시대가 다르기에 지금 우리가 추구하는 이상향의 모습과 그 당시 그들이 추구하던 이상향의 모습은 다를 것입니다. 그렇다면 옛 사람들이 추구하던 이상향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 이상향의 모습을 고전 소설 두 작품, <홍길동전>과 <허생전>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제 : 적서 차별의 철폐와 인간 평등 사상(봉건적 사회 제도의 개혁)
탐관오리의 부정 부패 일소와 빈민 구제 사상(탐관오리 규탄)
율도국의 정벌․지배(해외 진출과 이상국 건설)
․‘율도국(聿島國)’의 의미
홍길동이 실현하려 하던 율도국은, 적서차별이 없고(홍길동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았을 때 , 조선에서 가 장 서러웠던 부분이었을 것입니다.), 탐관오리들의 부정부패가 없으며, 모든 사람들이 배고프지 않고 풍 족히 살고있는, 그야말로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자유롭고 이상적인 국가였습니다. 조선에서 당해왔던 온갖 서러움을 율도국에서만큼은 없애고 싶었던 홍길동 자신의 의식이 율도국에는 잘 투영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율도국은 허균이 설정한 이상 사회입니다. 조선에서 자신의 갈등 요소가 하나하나 해결되자 길동 은 어디론가 떠나야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조선도 중국도 아닌 새로운 공간인 율도국을 무력으로 점령하 여 차지합니다. 율도국은 봉건 지배 체제에서 탈피한 국가도 아니며 `허생전`의 빈 섬과 같은 특별한 이 상을 실현한 공간도 아니었습니다. 단순히 태평한 시대를 유지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율도국은 허생전 에 앞서 고전 소설사에서는 처음으로 등장하는 일종의 유토피아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더구나 이 공간 은 단순한 유토피아가 아니고 사회의 여러 모순에 대한 적극적 비판과 저항의 연장선상에 놓인 것이기에 그만큼 역사적인 의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참고 자료

「한국 고전문학의 분석과 감상」, 이수형 엮음, 송정문화사.
「한국 고전문학의 이해와 분석」, 강동엽 외 3명, 북스힐
「고전문학의 향기를 찾아서」, 정병헌․이지영 지음, 돌베개
http://www.hongkgb.x-y.net/main.htm
http://www.hanlover.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