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비평-다큐멘터리갈대

목차

1. 들어가는 말
2. <갈대>의 기획의도
3. <갈대>의 내용
(1) 환경매체로서의 갈대
(2) 문화로서의 갈대
(3) 생물로서의 갈대
4. 비판의 관점에서 본 <갈대>
(1) 기록적인 면 - 갈대와 강 유역 사람들의 삶의 기록
(2) 환경 다큐<갈대>에서 나타난 환경의 의미
(3) 구성적인 면
(4) 심미적인 면
5. 맺음말 - TV다큐멘터리의 나아갈 방향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우리 속담에 ‘백 번 듣는 것 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눈으로 보는 것의 압도적인 사실감은 논리를 초월하는 호소력을 갖는다. 그것이 잘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라면 말할 것도 없다. 따라서 다큐멘터리를 볼 때 어떠한 구성을 가지고 어떤 논리에 영상적 요소를 가미하여 작가가 의도한 바를 전달하였는가를 중심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r
<갈대>는 1989년 방송대상 최우수작을 수상한 작품으로 낙동강 하구둑 건설로 인해 소멸되고 파괴될 갈대와 갈대 주변의 생태계를 기록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환경 다큐멘터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갈대에 대한 식물학적인 접근(갈대의 종의 역사나 구조, 종류)과 갈대와 조화를 이루는 낙동강 인근 주민들의 삶을 비춘 것은 <갈대>가 자연ㆍ문화 다큐멘터리의 특성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갈대>를 여러 관점에서 분석 비평해 보고자 한다. 갈대의 기획의도와 내용은 무엇인지, 제작자가 의도한 바를 전달하기 위해 연결되어진 구성과 영상은 얼마나 호소력을 지니고 있는지 어떤 점이 잘 되었고 어떤 점이 부족하였는가를 살펴본 후 <갈대>의 형식적 요소를 통해 다큐멘터리가 나아가야할 한계 및 방향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2. <갈대>의 기획의도

-왜 갈대를 기획했나?
: 낙동강 부근에 갈대가 많다. 갈대숲은 낙동강만의 수천 년의 역사이다. 하지만 하구둑을 건설하기 위해 갈대를 훼손하고 있다. 낙동강은 갈대숲으로 운치 있는 곳이다. 훼손되기 전에 기록하고자 기획하여 촬영하였다. 완벽한 기획전에 기록을 급선무해서 촬영했다. 촬영하다 보니 엄청난 사실(환경오염 등)을 발견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