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 의 현황과 미래
- 최초 등록일
- 2007.10.10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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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미라는 거대한 땅.
한때 아시아보다 훨씬 잘사는 대륙이었으나 지금은 완전히 역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서 그들의 모습과.미래를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 서론
2. 라틴아메리카 연구 : 문명사적·철학적 관점
3. 라틴아메리카 연구와 라티노의 발전이데올로기
4. Convergence - 새로운 추세인가
5. 90년대의 붐과 위기 - 과거로의 복귀인가
본문내용
1. 서론
경제면에서 보면 1997년은 1982년 이래 라틴아메리카 최고의 해였다. 지역 평균
경제성장률 5.5%에 한자리수 물가상승률이라면 어디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다. 그러
나 1997년 말 아시아를 휩쓴 금융위기는 라틴아메리카 경제의 장래에도 암운을 드
리웠고, 1998년, 우려는 현실이 되어, 위기가 러시아를 거쳐 중남미 국가들에도 닥
쳤다. 브라질은 IMF 구제금융을 요청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위기를 막기 위
한 처방은 경기를 위축시켜 지역의 성장률은 2%대로 낮아졌고, 1900년대의 마지막
해(1999년)에는 경제성장은 기대할 수도 없고, 오히려 1980년대의 악몽이 되살아
나는 암울한 분위기이다.
이는 같은 미주대륙 북반부의 미국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비전시(非戰時)로는 최장
의 호황이었다는 1980년대의 장기호황 기록을 경신하였고, 증권시장에서는 Dow
Jones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그리고 실업률도 1970년 이래 가장 낮
은 4.6%이고, 물가는 2% 이하로 안정되어 미국의 분위기는 붐을 넘어 풍요 그 자
체이며, 미래에 대한 전망은 낙관을 넘어 자만에 이르렀다. 그 징표는 1930년대 통
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민간소비가 소득을 초과해 저축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데서 찾을 수 있다. 소득이 계속 증가하리라는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다.
이같은 미국과 라틴아메리카 간의 대조적 분위기와 경제적 성취도의 차이는 비단
오늘의 이야기만이 아니고 신대륙의 남과 북이 본격적으로 식민지로 경영되기 시작
한 이래 줄곧 보여온 현상이었다. 그리고 장기추세는 서로 간의 갭을 줄여가는 수렴
이기보다는 오히려 발산하는 양상을 보여왔다.
신대륙에서 역사적으로 관찰되는 이같은 현상은 우리들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져
주었고, 이 퍼즐을 풀고자 하는 시도가 라틴아메리카 연구는 빈곤, 불평등한 소득분
배, 경제의 낙후성, 민주정치의 실패, 정치적 불안 등과 같은 `문제`에 대한 연구로
접근되어 왔다. 제3세계 모든 국가들에서 볼 수 있는 이같은 현상들이 문제로 인식
되고, 그 원인을 설명하고자 하는 연구들이 나름대로 그 존재이유가 있는 것도 라틴
아메리카 특유의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라틴아메리카를 찾아서 - 우석균 (2001) 민음사
남미대륙 - 세계일보
브라질& 아르헨티나 - 대우증권 (2000)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