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 - 한국안의 중국

소개글

문화인류학 강의 때 제출한 과제로 한국에 들어와서 본토와는 다르게 한국의 문화와 변형된 것들에 대한 조사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주제는 한국화된 중국, 중국음식입니다.

간단한 자료조사에 이어 인터뷰를 통해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작성 했습니다.

평점은 A+이었고 우수과제로 강의시간에 발표과제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목차

왜 짱깨인가?
한식 or 중식?
화교 - 그들은 누구인가 -
인터뷰 내용
과거에 느꼈던 점들 그리고 인터뷰 후에 느낀 점들
조사를 마치며

본문내용

한식 or 중식?

이제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한국의 중국음식점에서 파는 짜장면(맞춤법 상 자장면이 맞다 하는데 나는 짜장면이라고 쓰는 것이 더 낫다. 자장면은 왠지 음식의 맛을 살리지 못하는 단어 인 것 같아서)은 중국음식이 아닌 한국음식의 범주에 들어간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중국의 면 요리를 참고해서 우리식으로 변형시킨 한국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완차이의 사장님께 물어본 바로는 대만이나 중국 쪽에도 우리나라에서 파는 짜장면(이름은 틀리지만) 비슷한 것이 있지만 맛이나 형태는 상당히 틀린 모습이라고 한다.
(대만 쪽에서 그림 완차이의 매운 홍합 볶음
파는 짜장면은 맛이 한국의 그 것보다 많이 짜고 또 한 그릇씩 나오는 것이 아니라 큰 그릇에 담아서 나오면 각자 먹을 만큼 덜어가면서 먹는 형태라고 한다.) 짜장면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파는 중국음식의 대부분은 중국 본토의 음식을 인천의 차이나타운에서 중국집을 연 화교들이 최대한 한국 입맛에 맞게 변형시킨 것이다. 다시 완차이 사장님의 말씀을 옮겨 적어 보면 원 중국음식의 대부분은 기름기가 많고 향신료의 맛이 강해 그것을 최대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바꾼 것이 현재의 중국요리라는 것이다. (탕수육의 경우도 중국식의 경우 새콤한 간장을 써서 맛을 낸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