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pay it forward)에 대한 교육학 감상문입니다.

소개글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를 보고 쓴 교육학 감상문입니다.

영화의 교육학적 의미에 대해서 쓴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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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영화의 제목이 교육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 걸까?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교육을 어떤 의미로 받아 들이고 있는 걸까?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과 학교 교육은 전혀 별개의 문제인 것처럼 보인다. 사실 지금 우리에게 있어 교육은 실천적 학문이라기 보다는 이론을 중시하는 학문으로 여겨지는 것 같다. 이 영화는 이러한 생각에 대해 반론을 제기한다.
이 영화는 교사가 학생에게 과제를 내주고 그것을 해결하는 학생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술에 취해 사는 엄마와 집 나간 알콜 중독자 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트레버, 화상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상처를 가진 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된다.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을 실 천하는 것이 숙제이다. 트레버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사랑 나누기 운동을 전개한다. 트레버는 자신이 세 명을 도우면 그 세 명은 각각 세 명씩 돕고 그러다보면 그러한 도움주기 운동이 세상에 퍼질 거라고 생각한다. 트레버는 노숙자, 선생님, 친구를 돕기로 결심한다. 마약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노숙자, 엄마와 이어지지 못하는 선생님, 친구에게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좌절감에서 트레버는 실망을 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그 운동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세상의 곳곳으로 퍼져나간다. 안타깝게도 친구에게 도움을 주려다 트레버는 죽음을 맞게 되지만, 트레버가 세상에 전한 사랑은 모두에게 따뜻함을 안겨주며 끝이 난다.
영화의 첫 부분은 인질극을 벌이는 사회의 어두운 단면에서부터 출발하는데 영화 속 학교의 모습은 학생들 사이의 괴롭힘과 흉기 소지 등 어두운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현재 사회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한 교사의 단순한 사회숙제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되었다.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하는 것이 사회 숙제였다. 이 과제는 굉장히 추상적이고 다양한 답을 갖고 있다고 생각 되었다. 사실 이러한 과제는 정답이 없는 자발성이 요구되는 과제이다.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단순히 학문적 측면의 교육만을 강요받고 있다. 학생의 창의성과 자발성은 무시되고 획일화 된 교육에 치우친 것이 오늘날 교육의 현실이다. 이 영화는 학생의 자발성, 가능성을 강조하며 교육을 통해 인간성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듯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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