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학파
- 최초 등록일
- 2007.10.11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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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아날학파의 기원과 배경
Ⅲ. 1세대 ~ 3세대 아날학파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20세기에 들어서 역사와 사회 과학의 통합, 그리고 보다 과학적인 학문으로서의 역사의 확립 등에 대한 시도가 다각적으로 수행되었다. 그 중에서도 역사학의 새로운 경향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학파가 바로 프랑스의 아날학파이다. 이 아날학파는 세계 각국의 사학계가 <수공업적 역사>단계에 머무르고 있을 때 사학 연구면에서 혁명을 일으켜 낡은 수공업적 역사를 탈피하여 역사기업체제<歷史企業體制·>를 확립함으로써 세계사학의 광장으로 번영을 누렸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아날학파는 그 낡은 전통을 타파한 개척자적 역사, 연구 기관의 규모와 체제, 기관지의 편집 일관성 및 그들 연구 업적의 발간 등에 있어서 다른 나라의 어떤 학회나 연구 기관의 추종도 불허하고 있다. 물론 이미 기성 학파가 된 아날학파의 사론과 방법론에 비판 받을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통적 역사로부터 탈피하여 새로운 역사, 즉 전체사를 추구하고 있는 그들의 공헌과 성과는 오늘날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Ⅱ. 아날학파의 기원과 배경
아날학파는 1929년 뤼시엥 페브르와 마르크 블로크가 공동 창간한 역사학 잡지 <<아날>> (Annales d`histoire économque rt sociale)을 중심으로 형성된 학파이다.
이 잡지는 “경제사회사 연보”로 번역되기 때문에, 아날학파는 연보학파라고 불리기도 한다. 페브르와 블로크 이 두 창립자는 그들이 몸담고 있던 스트라스부르 대학을 근거지로 삼아, <소르본느학파(Sorbonnistes)>중심의 기존 역사학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들이 무너뜨리자 했던 ‘구제도’는 사건중심의 편협한 정치사요, 외교사였으며 그 방법론은 문헌해독을 통한 개별적 특수성을 탐구하는 전통적 방법이었다. 한마디로 랑케사학의 추종이요 수공업적 역사였다.
참고 자료
김응종. <<아날학파>>. 서울: 민음사, 1991
전수현 <아날학파와 역사학의 파편화?>
아날학파 (동대대학원 신문 수록글)
김응종 <<아날학파의 역사세계>>. 서울: 도서출판 아르케, 2001
김호연 <<역사란 무엇인가>>, 울산: 울산대학교 출판부, 2002
이정옥 <현대의사상) 아날학파> 효성여대 사회학 교수